隨想의 窓<隨筆>

**고마운 분 (9)**

chung si yoo 4932 2021. 10. 23. 04:21

**고마운 사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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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차 대전의 말엽  1944 년 일본이 연합군에게 항복하기 1 년 전 쯤 일본 제국 의 군대는 건곤일척 사력[死力]을 다하여 항쟁했다  그즈음 나는 전기 불도 없는 太古然한 산간 僻村의 소학교 6 학년에 전학하여 재학 중에 있었다 아버지가 신사 참배 거부로 유치장<留置場>에 수감 되었다 가석방 되였기 때문에  ~나는 요시찰 인물의  자식으로 교장 이하  일인 교사들의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체육 <군사 훈련>시간에 웃통을 벗고 擊劍 훈련을 하는데 담임인 釜田<가마다>산생이 나를 불러 너는 신체도 건강하고 과감 용맹하니 상급 학교에 지망  하지 말고 일본 혼슈<本州>아오모리 현<靑森縣>에 있는 5 년제 비행 사관 하교에  입학하는 것이 좋겠다고  强勸했다 수업을 마치고 교무실에 호출 당하니 ~담임 선생이 학교 지원 원서와 보호자 승인서를 건내 주며 내일 까지 작성 해 오라고 부탁했다  학교에서 돌아와  아버님께 원서를 보이니~아버지는 아연실색  당황하여 ~얼굴 빛이 달라졌다  아버지는 일언지하에 단호하게 나는 지원서에 보호자 인장을 날안 할 수 없다고 거절하셨다  다음 날 담임 선생이 원서를 가지고 오라고 했으나 제출 할 수가 없었다 그때부터  나는 담임 선생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고 담임을 피하게 되었다  아침 학급 조례외 하교[下校]시 종례를 회피 했다 어린 마음에  고통과 염려가  尤甚하고 괴로왔다 그로부터 한 달 정도를 학교를 쉬고 책보를 가지고 학교 뒷산에 올라가 고민했다 내 사정을 안 아버지가 교장을  찾아가 전후 사정을 이야기하고 선처를 부탁했다 교장 선생은 당시 가미가제 특공대<神風特攻隊>에 인원 보충을 위해 하교 당 1 명을 차출하라는 상부의 강렬한 지시가 와서 그렇게 된 것이니 양해를 구했다  학교가 軍府의 지시를 어기기가 어려웠지만  교장과 담임 선생은 상부의 보복 제제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를 차출하지 않고 중학교 입학을 승락했다  회고하면 두 분은 ** 소년 특공 대원으로 편도의 연료만 공급 받아 미국 함정에 급갈하 충돌하여 散華하여 파도 치는 太平洋 깊은  바다 속에 고기 밥이 될뿐한 ~ 나를 살려 지금까지 살아 起動케한 참 고마운 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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