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곡자<哭子>2

chung si yoo 4932 2020. 3. 30. 14:27

이미지: 정혜경님 포함, 풀밭, 꽃, 실외, 자연


 곡자(哭者) 2

사랑하는 아들  국현아 !

오늘 따라 너의 생각이 간절(懇切)한대다   너를 생각 힐 수록  더 보고싶고

또 보고 싶은 마음이 이제는 한계(限界)에 달했는지 치밀어 오르는 광기(狂氣)에

가슴이 답답하여 미칠 것만 같아 방(房)에서 일어서서  격(激)한 충격(衝激))에 몽유병(夢遊病)자처럼

방 구석 구석을 빙글 빙글 방황(彷徨)하며 ~애통(哀痛)한 STRESS를 플기 위하여 닥치는데로  발로 차고 주먹으로 벽을 치는 ~

치졸(稚拙)한 행동(行動)으로 ~ 

자제(自制)할 수 없는 어굴하고  답답한 심정(心情)에 이 애비(父)는 ^^이성(理性)을 잃는다

사랑하는 아들아 네가 충분히 꼭 살아 올 수 있었는데 ~

살릴 수 있는 너을 사지(死地)로 두고 간  동행(同行)한 방관자(傍觀者)들의~의학적(醫學的) 무식(無識)과 무성의(無誠意)한 것에 대한  분노(憤怒)와 치솟는 노기(怒氣)에 살이 떨리는 분풀이도 자제(自制)하여 ^^마다 하고  ,

^^분(憤)풀이를 한들 ,이미  천지(天地)를 주고도  살 수 없고 어떤 명의(名醫)중 ~

펀작(扁鵲)이 와도 고칠 수 없는  죽음에 대한 통과의례(通過儀禮)를 못난 이  애비(父)와 어미(母)는  그냥 체루(涕淚)로 수용(受容)할 수 밖에 없구나 

이미 하늘나라에 간 너를 영계(靈界)에서 다시 이 세상에 대리고 올 수가 없슴을 너무나 잘 알기에 ~

역시(亦是) 인간은 연약( 軟弱)한 존재라  눈물을 닦고~ 부활(復活)의 소망(所望)을 바라며 ~국현 아 ! 하나님 의지(依支)하고

무릎 꿇고 기도(祈禱)해도  위로(慰勞)가 되지 않는구나  ~ 국현아 !  아버지 어머니는 ~

너를 생각하고 또 흐느끼고  흐느끼다 다시  울음이 터지면 통곡(痛哭)을 할 뿐이다

  내가 알기로는  사랑하는 아들아 !    네 사인(死因)은 suppen cardiac arrest(心停止 突然死)고

아들아 ! 사랑하는 네가 이 세상을 떠난 곳은 NAPA VALLEY에 있는 OUTSIDE OF  SHARPSTEEN MUSEUM에

있는 어느 장소(場所)~옥외(屋外)밴치인 줄 안다,  동행(同行)한 일행(一行)은 관광(觀光)을 다  가고

피곤하여 혼자 좀 쉬고자 밴치에 앉아  기다리다  변을 당한 것이라 생각한다 ~

55 분 간이나 심장(心臟)을 비수로(匕首)쑤셔 도려내는 격통(激痛)에 외로이 혼자 진통제(鎭痛劑)주사(注射)한대 못 맏고

팔 다리를 떨며 몸부림치고  호흠(呼吸)이 답답하여 숨을 쉬자 못하고 눈을 부릅떠며 오열(嗚咽)하던  ~아들아 ! 네가 집을 떠나 아버지 어머니 손이 닿지 않는 Napa VALLEY까지 갔으니.... 아들아 ! 내 사랑하는 아들아 ! 네 손 한 번 잡지 못하고 물 한 모금 입에 적셔 주지 못 한체 너를 천국가는 마차(馬車)에  태워 보냈구나 .... 네가 분명 네가 사랑하는 아바지 어머니를 찾고 ~보고 싶어 ^^더 단장(斷腸)의 눈물을 쏟았을 것이다

하고 싶은 말도 수 없는 모래알처럼  많고 ~^^사랑한다  써고 싶은 글도 수 만권 책이  되었을 것이나 ~ 참으로 정든 이 세상을 마지막 가는 절박(切迫)한 극황(極況)상황에서 ....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를 한 번이라도 얼굴을 보고 싶고  ~한 마디라도 더 말을 전하고 싶은 마음은  피를 뿜는 간절(懇切)함으로 ~ 부모를 찾았을 것이다

그 광경(光景)을 생각하먼  가슴에 칼을 꼽고 ^^피를 토(吐)하고 싶은 심정이다

사랑하는 아들아  !    우리는 63 년을 사랑하고 의지하고 든든한 장남(長男)으로

한 몸 같이 우리 9순(旬) 부모의 버팀몫이 되어 ~뷰유(富裕)할 때나 빈곤(貧困)할 때나 건강(健康)할 때나 병(病)들 떄나 ~ 

서로 기뻐하고 위로(慰勞)하며 언제나 단란(團欒)하게 ~ 남이 선망(羨望)하는 가족으로

동고 동락(同苦同樂)하며 살지 아났느냐  ? 참으로 행복(幸福)했다  그리고 사랑했다 .

참으로 네가~ 그래서  눈을 깜지 못 했구나........

아들아 ! 사랑하는 아들 국현아  ! 

CALISTOGA 지도를 보면 가까운데 병원도 있고 피곤(疲困)하면 쉴 곳도 많은데 ~

네가 당한 것은 남을 배려(配慮)하여 스스로 응금실(應急室)에 가지 않고 

 네가 희생(犧牲)한 것으로 내가 안다 이 처참 (悽慘)한 참척지통 (慘慽之痛)을 이 애비(父)와 엄마와

가족듣 ~헤경(惠瓊) 도현(道鉉)이는 어찌 감당(堪當)하겠느냐 ?

더불어  ~며늘 아기 남미는 이번 사건(事件)의 피해자(被害者)다 ~아들아  !

네가 얼마나 남미를 사랑 했으면 ~공쥬(公主)처럼 받드러 ^^모든 일을 네가 맡아 주방(廚房)설거지까지 ~ 

직접 도와준 것으로  안다

그러니 운전도 못하고 세상 물정에도 어두어 당황(唐慌)하여 위기(危機)상황에 대처(對處)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사랑하는 남편(男便)을 순간(瞬間)에 잃은  며늘 아기의 단장지애(斷腸之哀)를  또 어떻게 표현 해야하나  ...

아들은 봄 가을로 두 번 관광 명소에서 삼박 사일 정도의 MT를 가진다 직원들의 화합(和合)과 위로(慰勞)와 연수(硏修)를 위한

목적이다  이 때도 MT 장소를 미리 답사(踏査)하고 Hotel를 선점(先占)~좋은 장소를 게약하기 위해 친구 부부 두 팀과 같이

이곳에 온 줄로 안다 직원들을 친 저식 같이 사랑한 아들 ~좋아하는 기호(嗜好)식품을 갖다 주면 전부를 직원들에게 나눠 주든

아들 ~국현아 ! 사랑하는 아들아  산(山)을 좋아 하는 사람은 어지고 장수(長壽)한다고 했는데 ~그리고 독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이라 ~ 덕(德)이 있으면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고 했는데 ~ 인자(仁者)가 고종명(考終命)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어디다가 말 해  볼까  ? 

하나님 ! 애통(哀痛)하는 이 애비(父)와 어미(母)를 위로(慰勞)하소서



나파 밸리(Napa Valley)

NAPA VALLY

Sharpsteen Museum, Calistoga, United States

OUTSIDE OF SHARPSTEEN MUSEUM

DM카의 추천매물!(시보레 서버벤5.3)

  CHEVROLET SUBURBAN 여행 떄 타고 간 차    

    이미지: 실외

















'隨想의 窓<隨筆>'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각 제 일 교회>>( 송서교회 120 년사 ) 축사   (0) 2020.05.03
곡자<哭子>3  (0) 2020.04.16
哭子  (0) 2020.03.25
국현을 보내고 상명지통(喪明之痛)  (0) 2020.03.12
喪明之痛상명지통 (日文)  (0) 202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