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용

스크랩 *좋은 예화 모음 2

chung si yoo 4932 2019. 1. 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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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힘

마하트마 간디가 대영제국과 대결하여 승리한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막대한 돈, 막강한 무기, 철저한 군사조직을 가진 영국 정부를
간디가 이긴 것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목표를 분명히
설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국가를 구원하여야 한다는 목표는 이리저리 흔들릴 수 없는 분명한
방향입니다.
오직 한길이었습니다.
그는 대영제국이 물러간 후에 말했습니다.
“목표의 힘은 군사력의 힘보다 강한 것입니다.
조직적인 정신력은 조직적인 군사력보다 위대한 것입니다”
나폴레옹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늘 이렇게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전쟁의 승리는 우리가 이미 장악하였다.
치밀한 목표 달성 계획은 이미 텐트 안에서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텐트 안에서 이미 승리를 맛 보았다.
나는 오직 목표만을 바라볼 뿐이다.
목표를 향해 전진해가면서 장애물이 생기면 생기는 대로
그것을 없애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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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격려

미국에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그만 아내가 수술이 잘못되어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남편은 매일 같이 아내의 직장까지 아내를 출근 시켜주고
하루 일과가 끝난 후에는 집까지 데려다 주었더랍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아내에게
서로 직장이 너무 머니까 혼자 출근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아내는 남편에게 너무나 섭섭해했고 사랑하는 남편이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배신감까지 느꼈습니다.
그리곤 이를 악물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한 후 그 다음 날부터 혼자
출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팡이를 짚고 버스를 타고 하면서 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혼자 다니는 훈련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익숙해진 2년 후 버스운전기사가 어느 날
이 부인에게 이렇게 얘기를 하였습니다.
"아줌마는 복도 많소, 매일 남편이 버스에 함께 앉아 있어 주고
부인이 직장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지켜보다가 등뒤에
손을 흔들어 주는 보이지 않는 격려를 해주니까요"
이 말을 들은 부인은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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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의 극복 대가

제임스 캐그니라는 유명한 배우도 음식점의
웨이터로 불후한 젊은 시절을 보냈지만
그는 후에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지에서
제일 개성 있는 배우로 인기와 존경을 받았다.

봅 호프라는 미국의 희극 배우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는 만담자로 유명한 희극배우일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이다.
그는 젊은 시절에는 이름 없는 권투선수로서
한 달에 겨우 200불(15만원)쯤 버는 가난뱅이였다.

투르만 대통령은 잡화상 점원, 극인, 약장사,
약사들을 거쳐서 당대의 유명한 미국의 부통령을 지냈다.

슈베르트라는 그 유명한 음악가는 어떠했는가?
그는 가난에 지쳐 31세에 죽었던 그야말로 불쌍한 사람이었다.
그는 죽는 날까지 피아노 한 대가 없는 음악가였지만 '아베마리아'같은
유명한 곡을 남겼다.
그것도 오선지 한 장 없는 레스토랑의 웨이터로서

레이건 대통령은 아나운서, 스포츠 해설가 배우등으로 별로 유명한
사람이 아니었지만 멋지게 주지사, 대통령을 지낸 이혼 경력의
성공자였다.

<마지막 잎새>라는 소설을 쓴 그 유명한 오헨리는 시골 은행원 출신인데,
재직시에 부정 지출한 일 때문에 옥살이를 하고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명성을 얻었다.

오하이오주의 양심이라 일컫는 죤 그렌은 상원으로서 우주과학을
대표할 만큼 큰 명성을 얻은 사람이지만, 사실 그는
상원 의원에 출마하는 날 목욕탕에서 쓰러져 좌절상태에 있다가
10년만에 좌절을 이기고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동키호테》라는 기막힌 소설을 쓴 쎄르반테스는 해군 장교로 있다가
부정에 개입되어 옥살이를 하면서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

프랭크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39세까지 소아마비 증세로 다리를 절고
고생했지만 은퇴하는 그날까지 미국 대통령직을 역사상
처음으로 4번이나 지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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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잡은 한마디

영화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무명일 때였다.
어느 날, 그는 유명한 영화 제작자를 만났다.
할리우드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제작자라
오래 붙들고 얘기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는 공들여 준비한 시나리오를 보여주며 말했다.
"당신에게 시나리오를 단돈 1달러에 팔겠소."
이 특이한 제안에 제작자가 관심을 보였다.
그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한가지 조건을 덧붙였다.
자신이 감독을 맡겠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탄생한 영화가 바로 〈터미네터〉이다.
이후 〈타이태닉〉, 〈아바타〉를 만들어 할리우드 대표 감독이 된
그의 출세작이었다.
만약 그가 평범한 방식으로 접근했다면 상대의
관심을 끌지 못했을 것이다.
스스로 기회를 만든 것이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김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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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로 만드는 법

사이타마 현에 있는 작은 서점의 주인은 책이 자주 없어지자
다음과 같은 글을 써 붙였다.
그러자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았다.
"항상 저희 서점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부탁드리고싶은 일이 있습니다.
요즘 들어 oo라는 잡지와 xx라는 잡지가 매주 한권씩
없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직원에게 알려 주십시오.
여러분의 힘을 빌려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 글이 효과를 본 이유는 고객을 '아군'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만약 "책을 훔치는 일은 범죄입니다."라는 문구를 써 붙였다면
선량한 손님은 '나까지 괜히 의심을 받잖아! 라는 생각에
불쾌했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의 힘을 빌려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라는
한마디로 손님들을 '서점을 함께 지키는 동료'로 끌어들인 것이다.
원만한 대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대방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신뢰하고 자신의 성의를 보여야 한다.
이것이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로운 해결책이다.

출처 : 《인생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33이야기 90명언》좋은 생각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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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채굴처럼

미국 기업인 메리 케이 애시는 직원을 대할 때
"내가 저 사람이라면 어던 대우를 받고 싶은가?"를 늘 고민했다.
누군가 직원들을 대하는 자신만의 비결을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황금 채굴꾼의 마음으로 직원들을 대해요.
황금 채굴꾼이 약 0.028킬로의 금을 얻으려면 흙을 얼마나
퍼내야 하는지 아세요?
수십 톤이에요.
그러나 황금 채굴꾼은 수십톤의 흙에는 관심이 없어요.
그의 마음의 눈은 오직 0.028킬로의 황금에 집중되죠.
그래서 황금을 가질 수 있는 거예요.
나는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인간은 누구나 장점과 단점이 있어요.
그런데 대부분은 타인의 장점보다 단점에 집중해요.
황금 채굴꾼으로 비유하면 금보다 흙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격이지요.
그러다 보니 금 같은 인간관계를 만들 수 없죠.
그러나 인간관계의 달인은 단점에는 관심이 없어요.
오직 장점에만 관심이 있죠.
모든 사람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니 어떤 사람과도
금 같은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지요."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박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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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아는 사람

1986년 11월, 미국의 애리조나 주에 살고 있는
스미스라는 보석상이 우연히 수석전시회에 들렀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15달러라는 가격표가 매겨진 돌멩이가
실은 사파이어 원석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스미스씨는 전시회장의 주인을 불러
이게 정말 15달러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전시회장은 오히려
5달러를 깎아주겠노라고 했습니다.
스미스 씨는 두말 않고 10달러를 건네고
사파이어를 가져왔습니다.
그는 원석을 쪼개고 자기의 기술을 다하여
목걸이, 팔찌, 반지 등을 만들어 팔았습니다.
원석을 가공해서 판 보석의 값은
무려 228만 달러에 달했다고 합니다.
만 원짜리 돌멩이가 26억 원으로 변한 것입니다.
내 삶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우리는 모두 정금보다 귀한 존재들입니다.
그 가치를 찾아내는 사람만이 그만큼
값진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허황된 일확천금을 쫓기보다
내 자신의 가치를 찾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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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의 가격

프랑스의 휴양도시 니스의 한 카페에는
이런 가격표가 붙어 있다고 합니다.

⊙ Coffee! 7 Euro.
⊙ Coffee Please! 4.25 Euro.
⊙ Hello Coffee Please! 1.4 Euro.

우리말로 바꾸면.
⊙ 커피 - 라고 반말하는 손님은 ‘1만 원’을.
⊙ 커피주세요 - 라고 주문하는 손님은 ‘6천 원’을.
⊙ 안녕하세요, 커피 한 잔 주세요 ? 라고
예의 바르고 상냥하게 주문하는 손님은
‘2천 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기발한 가격표를 만든 카페 주인은 손님들이 종업원에게
함부로 말하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그 카페에서는 말 한 마디를 예쁘게 하는 것으로
똑같은 커피를 5분의 1가격으로 마실 수 있는 셈입니다.

출처 : 한성은《인제 실버홈원장》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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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금메달

맨발의 마라토너 비킬라 아베베는 세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960년 로마 올림픽에서 첫 번째 금메달을 얻었으며,
4년 뒤 도쿄 올림픽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올림픽 최초로 2회 연속 마라톤 재패라는 금자탑을 세운 아베베는
로마 올림픽 당시 맨발로 마라톤을 완주해
맨발의 마라토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베베에게는 다른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세 번째 금메달이 있습니다.
1969년, 그는 에티오피아 국왕에게 하사 받은 자가용을 몰다가
교통사고를 당했고, 잃어버린 두 다리 대신
두 팔의 근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양궁을 배웠습니다.
그 후 노르웨이에서 열린 장애인 올림픽 양궁 종목에서
자신의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것입니다.
남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세 번째 금메달,
그러나 마라톤보다 더 힘든 신체적 장애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아베베에게는 가장 소중한 메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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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는 용기

야망이 있는 한 젊은 회사원이 자기 회사에서 수억 원의
공금을 빼돌려 달 아 날 준비를 마쳤다.
다행히 이런 사실은 곧 적발되었다.
모든 것이 사실이냐는 사장의 질문에 젊은이는
'그렇다' 고 답했다.

젊은이는 자신의 잘못과 자신이 받아야 할 법적 처벌이
얼마나 큰지 깨닫고 후회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사장은 의외의 질문을 던졌다.
"내가 자네를 용서하고 지금 그대로 일하게
해 준다면 앞으로 자네를 믿어도 되겠는가?”

순간 젊은이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물론입니다, 사장님.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사장이 다시 말했다.
"좋네. 나는 자네에게 일말의 책임도 묻지
않겠네. 가서 일하게."
돌아서려는 젊은이에게 사장은 이런 말을 들려주었다.

"참 한 가지 자네가 알아야 할 것이 있네.
이 회사에서 유혹에 넘어 갔다가
관대한 용서를 받은 사람은 자네가 두 번째야.
첫 번째 사람은 바로 날세.
한 때 나도 자네와 같은 짓을 했지
그리고 자네가 받은 용서를 나도 받았다네."

출처 : 차동엽신부 《뿌리 깊은 희망》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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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이란 죄악

6세기 말에 그레고리 교황은 사람이 범하는 죄를
일곱 가지로 분류했다.
교만,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탐욕 그리고 게으름이다.
〈노인과 바다〉의 작가 헤밍웨이는 부지런함을 가장 좋은
덕목으로 꼽았으며, 독일의 문호 괴테는 부지런함만이
인생을 영원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산 사람들은 한결같이 게으름과 거리가 멀다.
톨스토이는
“게으른 자의 머리 속은 악마가 집을 짓기에 알맞은 장소”라고 했으며,
영국의 종교가 테일러는
“게으른 자는 산송장이나 마찬가지”라고 게으른 사람을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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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의문

세기의 문호 톨스토이의 작품에 “세 가지 의문“이라는 단편이 있다.

줄거리는 한 임금이 인생에서 풀지 못한 세 가지 의문의
답을 구하는 것이다.

첫째 의문은 모든 일에서 가장 적절한 시기는 언제일까?
둘째 의문은 어떤 인물이 가장 중요한 존재일까?
세 째 의문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

왕은 국사를 행할 때 항상 이 세 가지 일로 결정을 내리는데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과 신하들이 별의별 해답을 제시하였으나
임금의 마음을 흡족케 할 대답은 없었다.
급기야 임금은 성인으로 잘 알려진 산골의 은자를 찾아갔다.
그러나 은자는 아무 대답 없이 밭만 갈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숲 속에서 한 청년이 피투성이의 몸으로 달려 나왔다.
임금은 자기의 옷을 찢어서 청년의 상처를 싸매 주고 정성껏
간호를 해주었다.
알고 보니 그 청년은 임금에게 원한을 품고 있던 젊은 신하였다.
비로소 그 청년은 임금의 간호에 감격하여 원한의 감정을 풀고
더 충성스런 신하가 되겠다고 맹세했다.
임금은 은자에게 세 가지 의문에 대한 답을 구했다.
은자는 해답은 이미 나왔다고 대답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사람이 지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지금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존재는 자신이 지금 대하고 있는 바로 그 사람이지요.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일은 지금 대하고 있는 바로
그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여 사랑을 베푸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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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임금

정신 분석 학자인 프로이드의 글 가운데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바다를 항해하던 배가 파선이 되어서 선원 한 사람이
파도에 밀려 어느 섬에 닫게 되었습니다.

그 섬의 원주민들이 그를 발견하고는 추장
앞으로 데려 갔습니다.

이 선원이 "내가 이제 저들의 손에 죽게
되는 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들은 자기를 그 섬의
임금으로 후대하는 것이었습니다.
표류하던 선원은 왕의 자리에 앉아
권세를 누리며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이상히 여겨져 하루는
그들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이 하는 말이 이 섬에서는
1년에 한 번씩 왕을 세웠다가 1년이 지나면
그 왕을 다시 무인도로 보내서 그곳에서
죽게 만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선원은 깜짝 놀라서
"구원받을 길이 없을까?"하고 곰곰이 생각하던 중
그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명령하기를 배를 한 척 지어서 그 배에
곡식과 과일 나무를 싣고 무인도로 가 심으라고 했습니다.
임금의 명령이므로 그들은 모두 순종했습니다.
드디어 1년이 지나자 그들은 임금을 무인도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가 임금으로 있을 때에 구원의 길을
준비했던 까닭에 여생을 안전하게 살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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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과 난쟁이

한 마을에 거인과 난쟁이가 살았다.
그들은 평범한 신체를 가지고 태어나 함께 자연스레
어울려 마을 사람들을 몹시 부러워했다.

남들과 다른 모습 때문에 고민하던 두 사람은 결국
마을을 떠나 숲 속에 들어가 살게 되었다.
그런데 그들은 날마다 서로 정상이 아니라고
다투고 싸우기만 하면서 서로를 미워했다.

그러던 어느 날, 새 한 마리가 숲 속에 떨어졌다.
그들은 날개에 상처를 입고 고통스러워하는
새를 간호하기 시작했다.

그때 작은 새의 상처를 씻기고 약을 바르는
거인의 손을 본 난쟁이는, 징그럽고 크기만 했던
거인의 손이 다른 이의 상처를 정성스럽게
치료하는 사랑의 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거인 도한 작고 하찮게 보였던 난쟁이의 손이
새의 상처를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커다란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얼마 뒤 상처가 다 아문 새는 하늘 높이 날아 올랐다.
그리고 거인과 난쟁이는 자신들이 그토록
부러워하던 보통 사람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출처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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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잘못 가르쳐 준 결과

폭풍우가 매우 사납게 몰아치던 어느 날 승객을 태운
열차가 앞으로 나아가기가 어려운 상태에서 천천히 철로를 따라
조금씩 가고 있었다.
승객들 가운데는 어린아이를 데리고 열차에 탄 여자가 있었는데
그녀는 자신이 내려야 할 역에서 정확히 내리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하고 매우 불안해 있었다.
그 때 한 남자가 그 부인에게 말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부인. 저는 이 길을 잘 알고 있으니까
부인이 내릴 역에서 정확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기차는 계속해서 조금씩 앞으로 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잠시 후 기차가 멈추어 섰다.
그러자 그 남자가 부인에게 말했다.

" 부인, 여기서 내리시면 됩니다.
서둘러 빨리 내리세요."

그 말을 들은 여인은 남자에게 알려 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자신의 아이를 데리고 기차에서 내렸다.
그런데 그녀가 내린 다음 역에서 차장은 그녀가 내리기를 원했던
그 역의 이름을 알리고 있었다.

" 이 기차는 이미 조금 전에 역에 멈추어 서지 않았습니까?"
"아닙니다. 선생님. 조금 전에 멈추어 섰던 이유는 엔진에 약간의
고장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수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남자는 깜짝 놀라서 말하였다.

"이거 큰일났습니다.
저는 기차가 이 역에 도착하기 전에 멈추어 섰을 때 그곳이
역인 줄 알고 한 부인과 아이를 내리게 했습니다."

얼마 후에 사람들은 아이를 자신의 품에
꼭 껴안고 얼어죽은 그 부인을 발견하였다.
이것은 길을 잘못 안내해 준 결과 비참하고
끔찍한 일을 만나게 된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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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한 봉지

1914년 8월 인듀어런스호를 타고 영국을 출발,
남극 횡단에 나선 어니스트 섀클턴과 27명의
대원들의 탐험은 실패했지만 역사상 가장
감동적인 탐험 여행으로 알려진다.
탐험에 나선 지 5개월만에 인듀어런스호가
남극의 얼음에 갇히는 바람에 섀클턴과
대원들은 모두 죽음을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대원들은 최악의 순간에도 섀클턴을 믿고
의지하며 서서히 침몰해 가는 배에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6개월 동안 그들은 썰매를 끌던 개를 잡아먹으며 버텼다.
섀클턴과 6명의 대원이 보트로 영하 60도의 혹한을 뚫고
남극해를 넘어 구조요청에 성공해 4개월만에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어니스트 섀클턴이 대원들과 탐험 중에 생긴 일이다.
아주 다급한 상황에 처해 있던 그는 임시대피소에서
밤을 지내게 됐다.
식량도 다 떨어지고 마지막 남은 비스킷 한 봉지씩을
대원들에게 나누어주었다.
‘과연, 안전지대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 대원들이
잠든 깊은 밤, 섀클턴만은 근심으로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그때 한 대원이 슬그머니 일어나는 것이 보였다.
그는 다른 대원들이 잠이 들었는지 확인을 한 후 손을 뻗쳐서
옆에 자고 있는 동료의 비스킷 봉지를 가져가는 것이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서 오로지 서로를 믿고
의지해야 하는데 남의 것을 탐하다니…, 섀클턴은 대원의 행동에
크게 실망했다.

그런데 대원을 꾸짖으려고 다가가던 섀클턴은 또 한번 놀랐다.
대원은 자신의 비스킷 봉지를 열더니 비스킷을 꺼내 친구의
봉지에 담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는 다시 조용히 동료의 머리맡에 가져다 놓는 것이었다.

섀클턴과 대원들은 비록 남극 횡단에는 실패했지만 죽음의 문턱에서도
자신을 기꺼이 내어 주는 아름다운 탐험을 했다.
이것이 실패했지만 가장 위대한 탐험으로 기록되는 이유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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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만 낫고 싶지 않은 병

"아파요, 몹시 아파요.
그렇지만 낫고 싶지 않아요."

영화 '일 포스티노'의 대사 중에서

이 영화의 전반부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이태리의 한적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에 세계적인
시인 파블로 네루다가 잠시 머물게 됩니다.

그러자 세계 곳곳에서 이 작은 해변의 우체국으로
네루다에게 오는 팬 레터가 쌓이게 되고, 우체국장은 일시적으로
어부의 아들 마리오를 우체부로 고용합니다.

순박한 시골 청년인 마리오는 자전거를 타고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네루다를 자주 만나는 기회를 갖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시적 영감에 대해 조금씩 눈뜨게 되고,
노동하는 사람의 권익이 왜 중요한지도 배우게 됩니다.

마리오는 마을의 카페에서 일하는 처녀 베아트리체를 사랑하게 되는데,
자신이 사랑에 빠져 있음을 시인에게 고백하면서
자신의 심리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아프지만 낫고 싶지 않은 병,
바로 사랑입니다."
32
☆★☆★☆★☆★☆★☆★☆★☆★☆★☆★☆★☆★
어떤 유언장

어떤 부자가 죽게 되었는데 때마침
재산을 물려받을 아들이 곁에 없었습니다.
부자는 자신이 아무 유언도 남기지 않을 경우 못된 종이
주인의 재산을 다 가로챌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주인은 종에게 유언장을 써서 남겼습니다.

"내 재산을 모두 너에게 주겠다.
단, 한 가지 조건이 있다.
내 재산 중 내 아들이 원하는 것 한 가지는
반드시 아들이 갖도록 해야만 한다."

주인이 유언장을 남기고 숨지자 불충한 종은 온 집안
사람들에게 유언장을 보여주면서 주인의 재산이 자기 것이
되었다고 자랑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주인의 아들이 돌아왔습니다.
주인의 재산을 다 가로챈 종이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이 재산이 다 내 것이지만 주인님이 단 한 가지만
당신이 가질 수 있다고 유언했으니 하나를 선택하시오."

이 때 아들은 한 참을 생각하더니만
"나는 너를 갖겠다." 고 조용히 선언했습니다.

그 당시 종도 주인의 재산이었으니 이 종이 주인의 모든 재산을
가로챘다고 할지라도 그 종만 다시 자기 소유로 분명히 하면
아버지의 전 재산을 도로 찾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33
☆★☆★☆★☆★☆★☆★☆★☆★☆★☆★☆★☆★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한 결과

어떤 회사에서 사원 모집광고를 내자 70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왔다.
시험장에는 한 사람씩만 들어가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 안에는 그저 사방에 큰 거울이
하나씩 걸려있을 뿐이었다.
지원자들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각 거울 위에 적힌 질문에 맞으면 ‘예’,아니면
‘아니오’라고 답안지에 적는 것이 시험이었다.
질문은 이러했다.
첫 번째는 “이 사람은 정직합니까?”
두 번째는 “이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까?”
셋째는
“이 사람은 과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입니까?”
네 번째는
“만일 당신이라면 이 사람을 채용하겠습니까?”였다.
이것이 그 시험문제의 전부였다.
시험을 치른 사람들은 모두 이상하게 여겼지만
그러면서도 그들은 자신있는 듯한 태도를 취했다.
얼마 후 드디어 합격자 발표가 있는 날 이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70명 가운데 한사람만이
합격의 기쁨을 맛보았다.
그는 모든 질문에 “아니오”라고 대답한 사람이었다.
그 회사는 정직한 사람, 즉 자기의 부족함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고백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을 원했던 것이다.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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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와 아들

옛날 비엔나에는 죄를 지은 죄수들을
일정기간 시에서 청소부로 일하게 했습니다.
어느 날 그 나라의 수상이 한가로이 창 밖을 내다보다가
기이한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옷을 단정하게 차려 입은 젊은 학생이 눈을 쓸고 있는
죄수 한 사람에게 다가가더니 그의 때묻은 손에다
정성껏 입맞춤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잠시 조용하게 담소를 나누던 그들이 헤어지자 수상은
그 죄수가 아마도 위험한 정치적 지도자이며, 그 청년은 그를
추종하는 추종자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즉시 젊은 학생을 잡아오게 했습니다.
누구든지 죄인에게 키스하는 일은 보통 일로 생각할 수 없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방관할 수 없는 일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수상은 젊은 학생에게 조금 전에 만난 죄수와는 어떤 관계이며
무슨 말을 나누었는지 따져 물었습니다.
그러자 젊은 학생이
"각하, 그 사람은 저의 아버지입니다."라고
자랑스럽게 대답하였습니다.
뜻밖의 사실을 알고 할 말을 잃은 수상은 젊은 학생의 아버지에
대한 공경심에 감동하여 그 사실을 국왕께 상주하였습니다.
그 일을 전해들은 국왕도 자식을 그렇게 훌륭하게 교육시키고
또 그러한 애정을 자식의 마음 속에 심어준 사람이라면
그 죄수는 나쁜 사람일 수 없다고 판단하여 즉시 석방케 했습니다.
아버지를 사랑하는 자식의 마음이 아버지의 잘못을 용서받게
할 만큼 강했으며 그 사랑이 결국 아버지를 어려움으로부터
구하는 길이 된 것입니다.

출처 : 유현민 《행복 속의 수첩이야기》중에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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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가격

진리를 찾기 위해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고 있는 여행가가 있었다.
더위와 추위, 비바람을 뚫고 그는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진리가 어디에 있는지 물었다.
어느 날 그가 어떤 도시의 낯선 거리를 걷고 있었는데 한 상점에
이상한 간판이 붙어 있었다. ‘진리를 파는 가게’ 이것이
그 상점의 간판이었다.
‘여러 가지 진리를 모두 팝니다’ 라고 유리창에 붙어 있는 종이를 보고
그는 기뻐하며 단숨에 뛰어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이곳에서 진리를 판다는 게 사실입니까?"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어떤 진리를 원하시는지요? 부분 진리입니까,
전체 진리입니까?"
주인이 예의 바르게 물었다.
"물론 전체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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