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상선약수 <上善若水>**

chung si yoo 4932 2018. 12. 7. 04:24

老子의 智慧,

                             

                             siyoo chung

   

       **상선약수 <上善若水>**

     물은 선하고 덕이 있다

   "老子는 最高의 善은 물과 같다고 했다"

이 말은 노자의 <도덕경 제 8장>에서 유래 한다


이 세상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물은 언제나 만믈을 이롭게 하지만

자기의 공이라 내세우지 않고 뭇사람이  싫어하는 곳도 즐거이 임한다

이것은 궁극적 도에 가깝다

강과 바다가 모든 골짜기의 왕이  되는 까닭도

그 임하는 자리가 낮기 때문이다 천하에 물보다 더 부드럽고 약한 것이 없지만

바위같이 굳고 강한 것을 뚥을 수도 있다.





上善若水~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  江海所以能爲百谷王者  以基善下之

天下幕柔弱於水  而攻堅强者

-도덕경  ~제8장, 제66장, 제78장에서




물은 善하고 德이 있다


물에는  일곱가지 선<水有七善>과

물에는  일곱가지 덕<水有七德>이 있다








물은 모든 것에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으며
항상 낮은데로 임하는

물의 정신을 일곱 가지로 예찬한다.

 

낮은 땅에 즐겨 임하고(居善地),

 연못처럼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心善淵),

아낌없이 누구에게나 은혜를 베푼다(與善仁).

말은 훌륭하고 믿음이 있으며(言善信),

 깨끗하게 다스려지게 하고(正善治),

 일을 맡으면 잘 융화하여 처리하고(事善能),

 움직임은 옳다고 여길 때를 고른다(動善時)는 것이다.

바로 水之七善(수지칠선)이다.

 



原文如下:上善若水。水善利萬物而不爭,處眾人之所惡,

故幾於道。居善地,心善淵,與善仁,言善信,政善治,

事善能,動善時。夫唯不爭,故無尤


  또한 노자老子는 인간수양人間修養을

물이 가진 일곱 가지의 덕목<水有 七德>에서

찾아야 한다고 했다.



1. 낮은 곳을 찾아 흐르는 謙遜(겸손)
2. 막히면 돌아갈 줄 아는 智慧(지혜)
3. 구정물도 받아주는 包容力(포용력)
4. 어떤 그릇에나 담기는 融通性(융통성)
5. 바위도 뚫는 끈기와 忍耐(인내)
6. 장엄한 폭포처럼 투신하는 勇氣(용기)
7. 유유히 흘러 바다를 이루는 大義(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