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一千分 중 一秒의 지헤 독수리(1) (0점) | 隨想의 窓 [수필] | 2008-06-05 오후 9:36:34 |
[一千分 중 一秒의 지혜]
독수리 ( 1 )
~ 어느 독수리의 청고표일[淸高瓢逸]한 독백
나는 험한 산 정상을 높이 날다 큰 바위 위에 앉아 있습니다 이제 불혹[不惑]의 나이가 되였습다 거울을 보니 어느듯 푸른 듯 검은 머리가 흰 머리가 되였습니다 조여 청사 모성설[朝如靑絲暮成雪]이라~ 발톱도 노화 했습니다 사냥감을 잡아채는대도 한계가 왔습니다 부리도 길게 자라 구부러졌습니다 깃털은 두껍고 길게 자라 날개가 무거워 높은 하늘에 날아오르기가 힘들게 되였습니다 날개를 접고 웅쿠린체 눈을 감았습니다 지나간 날들을 생각했습니다 어릴때의 생각이 주마등과같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바로 아래 보이는 큰 소나무 위에 둥지에서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둥지를 지을때 자좌오향[子座午向]남향 햇볕이 잘드는 좋은 자리에 자식 교육을 위하여 의도적으로 지었습니다 바닥은 가시가 송곳처럼 솟안 나뭇가지와 가시넝쿨들을 깔랐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부드러운 털과 포송 포송한 풀들로 푹신한 침대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알에서 깨어나 걸음마를 배울 때 까지는 평안하게 잘 자랐습니다 그런대 겨우 날개를 움직일 수 있게 된 어느날 어머니는 푹신한 털과 풀을 다 물어다 버렸습니다 나는 가시에 찔리는 것이 아프고 싫어 집 밖에 나가 버등댔습니다 그때 어머니가 왔습니다 불문곡직하고 날을 등에 업었습니다 그리고는 하늘 높이 올라 갔습니다 빙글 빙글 돌다 날개를 흔들어 나를 떨어뜨렸습니다 나는 엄마 등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써 보았서나 허사였습니다 떨어진 나는 날기 위하여 혼신의 힘을 써보았지만 역부족이 였습니다 정신 없이 떨어졌습니다 땅에 내동댕이쳐저 떨어저 죽기 일보직전에 어머니는 질풍같이 다가와 날을 나까채고는 다시 하늘 높이 올라 갔습니다 그리고는 반복하여 떨어뜨렸습니다 내가 날개짓을 배울때 까지 어머니는 고된 연습과 어려운 훈련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훈련 도중에는 하늘을 나는 우족[羽族]들의 제왕으로서의 갖추어야 할 제왕학[帝王學]도 배왔습니다 [너는 작은 나뭇가지에 앉아 지저귀며 노래하는 연작[燕雀]이아니다 ] [대붕[大鵬]과 같은 큰 새다 하루 9 만리를 난다는 큰 새와 작은 새는 그 기상과 사고와 금도[襟度]가 달라야한다] [호연지기[浩然之氣]를 함양하라 ] [제왕의 절도를 지키라]는 말씀을 하시고 우리들의 영어 이름[EAGLE]도 한 자 한 자 풀이해 주셧습니다 1. 우리 독수리는 삶에 대해 열정적[enthusiastic]이고 활력이 넘처야 한다 2. 그리고 고난에 대해 공격적[aggressive]이라야 하며 3. 다른 사람에게 진실[genuine]하고 친절 해야 하고 4. 잘 듣고[listen]배워야 한다 5. 또한 의도하고 행동하는 모든 일은 성실[earnest]하고 효과적이 되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실익[實益]이 없는 작은 새는 건드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더 더욱 파리나 모기같은 작은 곤충은 손대지 말라고 했습니다 [Eagle does not catch flies]독수리가 파리를 못 잡는 것이 아니라 안 잡는 것이라 했습니다 산 동물도 될 수 있는대로 잡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건강에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갱년[更年]기에는 갱생의 노력을 하라고 했습니다 우리들이 바라는 오복 가운데 첫째 복은 연 연익수[年年益壽] 수위선[壽爲先]이라고 했습니다 봉황새가 천길을 날매 주려도 좁쌀은 먹지 아니한다[鳳飛千仞飢不琢粟.]고 했습니다 우리 독수리들도 품위를 지키고 pride 를 세우라고 했습니다 작은 일에노승발검[怒蠅拔劍] 견문발검[見蚊拔劍]하지 말라고도 했습니다 하늘의 제왕의 위치를 지켜 청고표일[淸高瓢逸]하라고 했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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