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禧燮 牧師

아버지 < 6 >-6 (0점) | 鄭禧燮목사님[회상] 2007-03-14

chung si yoo 4932 2015. 4. 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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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 6 >-6 (0점) | 鄭禧燮목사님[회상] 2007-03-14
오후 6:28:05
  

 


                  아버지  <  6  >-6

                                                        

                                                        글   siyoo chung

아버지가 수감 <收監> 된 후의 ~

내 생활은 , ~

아버지의 Leader ship 을 벗어난 완전한  Outside the scope of rules,

치외법권 <治外法圈>이 였습니다

brake 없는 My way 였습니다

외양간을 벗어난 송아지같이 ~

천방지축 <天方地軸>  으로 날뛰고,  좌충우돌 <左衝右突> 하며 ~

 과감무쌍 <果敢無쌍> 했습니다

소학교 4학년 3학기를 마지막으로, 학생신분을 상실한  ~

나는  ~놈팡이 부랑아 <浮浪兒> ----,

 ~백수 건달 <乾達>이 되엿습니다

동네 녀석들이 다 학교에 등교한 오전 중은 늘 혼자 였습니다......

놀 친구가 없었습니다

혼자 노산 <鷺山>에 올라 갔습니다

망망 <茫茫>한 대양 <大洋>에 --눈 부시게 넘실거리는

 남빛 파도를 바라보며,..........^^~~^^~~^^

어린 소년의 꿈을 접었습나다   ~돈좌 <頓挫>되였습니다

그저 우울하고 무료 <無聊>하기만 했습니다

오후 2 시 이후에는 ......

하교한 친구 녀석들이 격투기 수련을 위하여

 ~공터로 삼삼오오 모여들었습니다

약 2개월 간의 훈련과 대련 기간을 마치니....

실전 <實戰.훈련이 필요 했습니다

교생 <敎生>실습이 였습니다

출정<出征>하는 군인과같이 의기충천하여, 가슴을 펴고  ~

보무당당 <步武堂堂>하게 인근 마을로 진군 했습니다

주로, 4~5 학년 생 , 6학년 학생은 입시 준비로 참가하지 않음

약 20명 정도로 부대를 편성 했습니다

무적행진 <無敵行進>이 였습니다

동네 또래 녀석들은  ~오합지졸에 불과 했습니다 아주, ~

약체 였습니다

도저히 싸움 상대가 아니였습니다

몆대 치고, 박치기 한방에......혼비백산하여

 ~다 도망 갔으니 말입니다

싸움 싸 자도 모르는 순박한 어촌 녀석들이 였습니다

기고만장한 우리들은 싸움질 할 상대의 나이를

 ~raise the standerd level  즉  up grade 했습니다

15 ~16세 정도의 소년들이 였습니다

어느 마을에 갔습니다

4~5 명을 상대로 싸움을 걸었는데 수십명이 떼거리로

 ~ 달려들었습니다

돌멩이와 지겟작대기와 각목을 들고,....

*##@*!@*&!1!~

 

Napoleon 이 패전한 Leipzig .전투를 방불케 했습니다

중과부적 <衆寡不敵>이 였습니다

치고 빠지고  ~한판 싸움은 일패도지 <一敗塗地>로

종결 되였습니다

훈련된 우리 병사는 뿔뿔이 도망 가고,....

나 혼자만 남았습니다

위기일발의 순간이 였습니다

돌멩이는 날아오고 각목을 휘두르며 돌진 해 오는  ~

무수한 적군. ?...

금적금왕 <擒敵擒王.이라,...

 ~우두머리 되는 제일 쎈 놈을 처야  !! 이녀석들이 도망

가겠구나 !?...순간적인 생각이 섬광처럼  ~번쩍  ~했습니다

호싱용 칼  ! ! ~평양 야시장에서 산 날이 날카롭게 선

20 cm 정도의 닛뽄도 <日本刀........가,

나의 비장의 무기 였습니다

제일 쎈 놈으로 보이는 녀석의 정수리 부분을

칼을 휘두르며,   ㅠㅠ~~  그었습니다....

선혈 <鮮血>이 낭자 했습니다

피를 본 녀석들이 멈칫 !! 한 발자국 물러 섰습니다

  ~`기회다 !   ~생각한 나는 주위상 <走爲上.이라,

4 km 가 넘는 asphalt 길을 ..

달렸습니다 -^^--^^__^^

숨도 차지 않았습니다

동리 어른들 까지 합세하여 추격 해 왔습니다

*&#@??^~^

결국 피할 곳은 집이 였습니다 ,

어머니는 병환으로 누워 계시는데....

구세주가 와 있었습니다

이봉선 <李奉善> 전도사 님 ! 이 였습니다

일당 백의 당찬 여 전도사 님이 였습니다

신사 참배 거부로 아버지와 함께 일본 경찰에 구금 되었다가

 ~2 주간 단식으로 빈사 상태에서  병원에 실려 나와

 ~병 보석으로 가 석방 되어 있었습니다

칼에 찔린 환자를 급하게 병원에 실어 가고

~치료비를 주고, 수십명 되는 동네 사람들을 달래고...

 ~다과를 대접 하고,...참으로,

일 처리가 명쾌하게 잘 해결 되였습니다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팍케됨을 면하라

                                                  < 히 3 ; 13 >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마음을 강팍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

                                                    < 잠 28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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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권사 한가닥하시던 장로님의 일대기의 한자락...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말씀이 실감이 나는군요. 진솔한 고백에 감동이 됩니다. 지난 날을 open해 주셔서감사합니다.      2007-03-15 오전 12:13:35
Eunsoo

일제 말 ,식민지 시대의.목사 자녀들이
체험한 수난의 기록입니다.....
어려운 연단이였습나다........,
권사님 !
주안에서 오늘도 평안하시기를 .......   
2007-03-15 오후 9: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