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못*

chung si yoo 4932 2013. 6. 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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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千分 중 一秒의 지혜[못] (0점) | 隨想의 窓 [수필]2008-03-02
오후 4: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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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一千分  中  一秒의  知慧  ]  < 1  >

 

           못의 逆說         

 

 

망치와 못은 不可不離의 관계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 망치가 있으야 못을 칠 수 있고

못이 있으야 망치로 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못과 망치는 서로가 필요로 하지만

쥐와 고양이처럼 서로가 상극<相剋>의 관계에 있습니다

망치는 쾅 쾅 치고 못은 쑤욱 쑤욱 얻어맞기만 합니다

망치는 늘 능동적입니다

못은 언재나 수동적입니다  그르니

망치는 두둘겨 패는 재미로 개선장군처럼 웃쭐대고

못은 비참하게 얻어맞고 고통의 눈물을 흘립니다

못은 斷腸의 아픔입니다

그런데

 

신 경득 詩人은

 ~망치 대신 못이 되고 싶다고 노래했습니다

 ~" 나는 망치보다는 못이 되고 싶어

     얻어맞으면 맞을수록 깊게 박혀 어둠 속에 숨어서

     짧게 또는 길게 받쳐 주는 힘이 되고 싶어

     한 게 못이되어 더러는 걸려 주는 힘이거나

     버티어 주는 힘이 되고 싶어 ...." 

 

못은 ~망치에 부당하게 얻어 맞으면서도

비명 소리 한마디 없이

얻어맞으면  얻어맞을 수록

더 깊은 곳으로 어두운 곳으로

아픈 곳으로 깊고 깊게

파고 들어갑니다

못은 자기를 희생한채 자신을  나타내지 아니합니다

자기 자신을 숨깁니다

 

자신을 감추며 맞붙게 touch 하는 힘이 있고

받혀 주는 힘이 있고

버티어 주는 힘이 있습니다

 

이 못은 十字架의 못입니다

 

十字架에

예수님은 손과

발에 못 박힘을 당했습니다

 

그 못의 접촉작용을 통하여

예수님과 십자가는

하나가 된 갓입니다

 

예수님은

못으로 저주를 받았습니다

못으로 수치를 당했습니다

못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못의 모든 부정적인 아픔을 묵묵히 참았습니다

 

못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한 것입니다

못으로 구속의 사명을 완수한 것입니다

[너희는 너희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돠었으니 ...]<고전 6 ; 19>

그 값은 못의 값입니다

못으로 화목 제물이 된 것입니다

 

못은 승리와  영광입니다

사망 권세를 이겨 셨기 때문입니다

 

못은 의심 많은 도마에게 부활의 표적이 되였습니다 <요 26 ; 27>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

      믿는 자가 되라

 

못은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못 박혀 죽기 까지

우리를 사랑한 것입니다

 

그 놀라운 사랑의 못이

하나님의 단 하나의 큰 기쁨이 될줄이야 .....

 

또한

못의 일체감입니다

 ~못으로 인한 그리스도와의 연합입니다

못은 과거의 淸算입니다

못은 Kathersis 입니다

못은 Expectation 입니다

못은 가슴 뛰노는 기쁨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오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위하여 나를 사랑하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갈 2 ; 20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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