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言의 出典과 故事

*[漢文套 文章의 古風스러운 表情 ] [2]*

chung si yoo 4932 2013. 7. 8. 19:15
블로그 카테고리 : 名言의 出典과 故事  
  / 백개씩보기

 

名人傳 ~名弓(2) (0점) | 名言의 出典과 故事정시유 2008-08-26
오후 9:09:21
 
 
 
 
  名言의 出典과 故事
 
 
이미지 전체보기
 
[ 名人傳 ] ~名弓
                     中島敦
                              / 번역 Si yoo Chung
*[漢文套 文章의 古風스러운 表情 ]  [2]*
 
그 말을 들은 飛衛가 말했다 눈을 깜박이지 않는 것 만으로 는 射를 익혔다고
하기에는 不足하다 다음에는 보는 것에 熟達하여 小를 보매 大와 같고 微를
보매 著<크게 나타남> 하면 와서 나에게 告하라
紀昌은 다시 집에 돌아와 속옷 바느질 이으매에서 蝨<이>를 한마리 찾아내여
이것을 자기의 毛髮로 매었다 그리고는 南向 窓에 달아놓고 終日 쏘아보기로
했다 每日每日 그는 窓에 매달린 蝨<이>를 째리고 쏘아 봤다
처음에는 물론 그것은 한마리의 蝨<이>에 불과했다 二, 三日 지나도 依然하게
蝨이다 그러나 十餘日이 지나니 생각 나름인지 어쩐지 그것이 아주 작지만
좀 크게 보이는듯 했다 三개월이 지나니 똑똑하게 蠶<누애>만한 크기로 보이기
시작했다 蝨을 매단 窓박의 風物은 차츰 變移된다 熙熙하게 비추인 봄빛은
烈火같은 여름 빛으로 변하고 맑에 갠 가을 하늘 높이 기르기가 과악 과악
울며 날았는데 벌써 쌀쌀한 灰色의 하늘에서 霙<진눈깨비>이 떨어진다
紀昌은 根氣있게 毛髮 끝에 매달린 有吻類,催痒性의 小節足動物을 게속 凝視
했다 그 蝨<이>.도 數十마리 넘게 바뀌여 가는 중 벌써 三年의 歲月이 흘렀다
어느날 갑자기 정신을 차리고 보니 窓의 蝨<이>가 馬<말>만큼 크게 보였다
되었다 !
紀昌은 무릎을 치고 밖에 나갔다  그는 그의 눈을 疑心했다 사람은 높은 塔
이고 말은 山이 였다 豚<돼지>는 언득과 같고 닭은 城樓로 보였다 雀躍하여
집에 돌아온 紀昌은 다시 窓가의 <이>와 맞섰다 燕角의 활에 朔蓬의 矢柄
<화살대>을 걸어 화살을 쏘니 화살은 이의 心藏을 貫通하고 <이>를 맨 毛髮
도 끊었다 紀昌은 재빠르게 스승에게 가서 고했다 飛衛는 高踏하여 가슴을
치며 처음으로 잘했다고 칭찬을 했다 그리고는 즉시 射術의 奧儀秘傳을
남김 없이 紀昌에게 가르쳤다
눈의 基礎訓練에 五年이나 걸린 보람이 있으서 紀昌의 솜씨의 上達은 놀랍게도 빨라 奧儀傳授가 始作된 十日 後, 시험삼아 百步를 隔한 柳葉을 쏘는데 이미
百發白中이 였다
 
[註]
* 微를 보는 것이 著와 같음  出典~[列子]
* 燕角~牛角으로 만든 활 燕國(現 河北省北部와 遼寧省西部)에서 만듬
* 朔蓬~北 邊方 朔方에서 採取한 쑥
*高踏~높이 제자리 걸음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