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言의 出典과 故事

*상가지구[喪家之狗]*

chung si yoo 4932 2013. 7. 4. 22:25
言의 出典과 故事 [喪家之狗] (0점) | 정시유2010-03-07
오전 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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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言의 出典과 故事

 

*상가지구[喪家之狗]*

 

                     SIYOO CHUNG

 

 

 

상가지구[喪家之狗]란

상가의 개라는 뜻으로

몹시 초라하고 수척한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 말의 出典은

사기[史記]

공자세가[孔子世家]

공자가어[孔子家語]곤서편[困誓篇]

에서 비롯합니다

 

春秋時代 말기의 뛰어난 思想家이며

교육자이 였던 공자[孔子]도 정치가로서는

多幸한 사람이 아니였습니다

 

공자는 魯나라에서 善政을

펴고 있었으나  國政改革에 실패하고

魯나라를 떠났습니다

 

그때부터 십 수년 간

위[衛] 조[曹] 송[宋] 정[鄭] 채[蔡]

등 각 나라를 편력[遍歷]하며 그의 道德政治의

理想을 실현 할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孔子가 鄭나라에 갔을 때의 일입니다

제자들과 길이 어긋난 공자는 성곽[城郭] 동문에

멀찍이 혼자 서서 제자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鄭나라 사람이 그 모습을 보고 자공[子貢]에게

말 했습니다

 

東門 곁에 서 있는 사람은 이마가 요[堯]임금과 비슷하고

목은 고요[皐陶]와 같으며[舜임금과 禹임금을 섬긴 賢相] 

어께는 자산[子産][孔子보다 앞선 시대의 鄭나라의 賢相]

과 같아

옛날의 聖賢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허리 아래는 우[禹]임금에게 미치지 못하기가 3 치[寸]

 

그 피로하고 뜻을 얻지 못한 초라한 꼴은

길 잃은 상가의 개와 같았습니다

 

제자들이 동문으로 가보았습니다

공자가 서 있었습니다

 

자공[子貢]이 鄭나라 사람이 한 말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공자는 빙그레 웃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形狀에 대한  비평은 꼭 맞다고 할 수는 없으나

집 없는 떠돌이 상가의 개란 말은

정말로 맞는 말이구나

 

 

 

 

孔子適鄭,

與弟子相失.

孔子獨立郭東門.
鄭人或謂子貢曰, 東門有人.

其顙似堯, 其項類皐陶,

其肩類子産.
然自腰以下,不及禹三寸,
 

壘壘若喪家之拘.

子貢以實告孔子. 
孔子欣然笑曰,

形狀未也.

而似喪家之拘, 然哉. 然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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