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言의 出典과 故事

*맥수지탄[麥秀之嘆]*

chung si yoo 4932 2013. 7. 4. 21:57

 

言의 出典과 故事 [麥秀之嘆] (0점) | 정시유2010-03-13
오후 8:53:08
HTML Document

 

 

 

*名言의 出典과 故事

 

*맥수지탄[麥秀之嘆]*

 

                      SIYOO CHUNG

 

 

 

맥수지탄[麥秀之嘆]이란

옛날 영화를 자랑하던 도읍에

보리가 무성하게 자란 것을 보고

고국의 멸망을 한탄한 데서

비롯된 말입니다

 

이 말의 出典은

사기[史記]

채미자세가[采微子世家]에서

비롯합니다



 
중국 고대 정치의 황금기를 

요순[堯舜]의 정치[政治]라고

한다면

쇠망기[衰亡期]의
상징은 걸주[桀誅]의 폭정[暴政]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은[殷]의 주왕(紂王)이

국정을 돌보지 않고 주지육림[酒池肉林]에
빠져 방탕[放蕩]할 때 

신하들 중에 주[紂]왕의 비행을

간[諫]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공자[孔子]는 충간[忠諫]을 한 세 사람을

은[殷]에 삼인[三仁]이 있다고  

했습니다

 

삼인(三仁)은   
미자(微子), 기자(箕子), 비간(比干)

세 사람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 였습니다

미자[微子]는 주왕의 숙부 뻘로  

여러 차례 왕의 그릇됨을 지적하여

간하였으나 듣지 않았으므로

국외로 망명해 버렸고

기자[箕子]도 역시 간언의 효과가

없자

역시 국외로 망명하여

주왕의 수치를 드러낼까
두려워 거짓으로 미치광이

노릇도 하고 노예 노릇도 하였습니다

비간[比干]은 왕자로서 극간[極諫]하다가

육시 처참을 당했습니다

.
후에 주[周]나라가 서고

기자[箕子]는 조선 왕으로 책봉되었습니다 .

 어느 해 기자[箕子]는
고국에 돌아와

은의 옛 도읍지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화려하던 도읍지는
폐허가 되었고, 궁궐터에는

보리나 기장이 무성하기만 했습니다

그는
서글픈 감회를 못이겨 시 한 수를 읊었습니다

 

 

 

보리 이삭은 무럭무럭 자라나고


벼와 기장들도 잎이 기름지도다

 

교활한 저 사람이여 (주왕을 의미)


나의 말을 듣지 않음이 설프구나.

 

 


麥秀漸店兮


禾黍油有兮


彼狡童兮


不與我好兮


여기에서 망국지탄[亡國之嘆]을

맥수지탄[麥秀之嘆]이라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名言의 出典과 故事'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립신고 [粒粒辛苦]*  (0) 2013.07.04
*철면피[鐵面皮]*  (0) 2013.07.04
*백발백중[百發百中]*  (0) 2013.07.04
*일빈일소를 아낌*  (0) 2013.07.04
*병입고황([病入膏肓]*  (0) 2013.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