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言의 出典과 故事[五里霧中] (0점) | 言語의 出典과 故事 | 2010-06-07 오전 9:23:14 |
名言의 出典과 故事
*오리무중[五里霧中]*
SIYOO CHUNG
오리무중[五里霧中]이란 짙은 안개가 오리나 길게 이어저 안개 속에서는 동서를 분간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물건의 행방이나 사건의 단서를 찾기 어려워 마음을 어떵게 정하면 좋을지 몰라 갈팡질판 할 때 비유로 쓰이는 말입니다
이 말의 出典은 후한서[後漢書] 장해전[張楷傳]에서 비롯합니다
후한[後漢] 때 장해[張楷]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자는 공초[公超]라 했습니다 그는 도학[道學]에 통달[通達]한 학자로 언제나 문도[門徒]가 백명이 넘고 선대[先代]부터의 숙유[夙儒]들이 그의 문을 두드렸으며 거마[車馬]가 그의 집 앞 길을 메웠습니다 환관이나 왕의 친척들까지 그와 왕래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피했습니다 장릉[長陵]의 현령[縣令]으로 임명 받았으나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홍농산중[弘農山中]에 은거해 버렸습니다 그러자 학자들이 그를 쫓아 따르니 그의 집은 문전성시[門前盛市]를 이루었습니다 후에는 화음산 남쪽 기슭에 마침내 공초[公超]시가 서게 되었습니다 중신[重臣]들은 현량방정[賢良方正]으로 추천했으나 또한 사양하여 나오지 않았습니다 안제[安帝]가 죽고 다음 순제[順帝]가 하남[河南]의 윤[尹]에게 조서를 내려 장해[張楷]의 행실은 원헌[原憲]을 따르고 그 지조는 이제[夷齊]와 같다고 칭찬 했습니다
그런데 장해[張楷]는 도술[道術]에도 능하여 곧잘 오리[五里]나 이어지는 안개를 일으켰다고 했습니다
관서 사람 으로 배우[裵優]란 사람도 도술로 삼 리[三里]에 걸치는 안개를 일으켰는데 장해[張楷]가 오리무[五里霧]를 일으킨다는 말을 듣고 그 재주를 배우고자 했으나 장해[張楷]는 자기의 모습을 감추고 만나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리무[五里霧]라는 말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原文參考 張楷,字公超,是東漢人,對道學很有研究,門徒常常上百人。每天造訪他的人車馬盈門,填塞街巷,有人便在他家附近開辦旅捨飯館賺錢,張楷只好搬家。張楷很窮,以擺攤賣藥維持生計。 永和年間,被推薦出任長陵(今咸陽市東)縣令,張楷不就,搬到華山峪隱居,一時到華山峪求道者很多,致使華山峪成了集市,人們索性把華山峪叫成公超谷。張楷能在五里範圍內瀰漫雲霧,人們把學道叫“學霧”。元和三年,皇帝召他,他又推脫了。張楷活了70歲。 “五里霧中”原指修道,現形容迷離恍惚、不知所從的狀態。 (出自《後漢書﹒張楷傳》)。
張楷 性好道術 能作五里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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