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남 (0점) | 隨想의 窓 [수필]정시유 | 2008-12-15 오후 5:39:21 |
<<떠남>>
정시유
가는 곳의 목적지가 분명하면 두렵지가 않습니다
애급에서 가나안으로 옮김니다 괴로움이 없는 안락한 곳입니다
광야에서 낙원으로 가는 것입니다 눈물 골짜기가 기쁨의 동산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이땅의 소돔이 시온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흑암이 광명으로 바뀌는 햇 빛 같은 곳입니다
시온의 대로로 황금마차를 타고 갑니다 이 땅의 처소를 하늘나라로 옮기는 것입니다
자주 이사하지 않는 영원한 처소로 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친구들과 잠시 떠납니다
하늘에 있는 친구들에게 가는 것입니다 외롭지가 않습니다
주님이 보좌에 계십니다 주님을 만날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님과 영생복락 할 것입니다 기쁨니다
떠남은 최고의 기쁨입니다
이제 나도 떠날 것입니다
가볍게 손을 흔들며 서쪽 하늘 흰 구름에게도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갑니다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빌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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