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 落書 (57)

chung si yoo 4932 2022. 8. 8. 20:07

**落書(57) 높은 산에 오르지 않으면 평지가 보이지 않는다<不上高山 不顯平地> 란 말이 있다~높이 나는 새는 멀리 본다 ~~비교를 해 봐야 좋은 것을 안다 맹자 진심편< 孟子 盡心篇>에 공자는 동산에 올라가서 노나라가 작다는 것을 알았고 태산에 올라가서 천하가 작다고 했다 <孔子登東山而不魯 登太山而小天下> ~새도 낮게 날으면 나무는 보지만 높게 날아야 숲을 볼 수 있다 우리의 思考는 어느 한정된 固定한 視點으로 사물을 바라본다면 판단의 誤謬로 실패를 초래 할 수 있다 ~때로는 장소를 바꾸고 각도를 달리하여 이<利>불이<不利>를 생각 해 보는 것도 생활의 지혜다 관해난수<觀海難水>란 말도 있다 ~莊子의 우화에 나오는  한토막인데~~바다를 본 사람에게 물 이야기를 하기가 어렵다 ~北海의 神이 바다가 얼마나 넓은지 본 적이 없는 강의 신에게 좀 시야를 크게 하여 자신의 세계에만 몰두하여 상반 되는 관점을 알지 못하는 우물 안 개구리<井中之蛙> 가 되지 말라고 했다 여기에서 <우물 안 개구리>란 말이 나왔다~우물만 본 사람과 바다를 본 사람은 삶의 방향과 목적이 다르다 좁은 세상에 적응한 사람과 큰 세상을 사는 사람은 그 생각과 삶의 범위와 태도가 다르다

물은 상선약수<上善若水>라 하여 물은 모두가 싫어하는 낮은 곳을 스스로 찾아 가기에 최고의 선이라 했고 ~물은 아래로만 흐러며 겸손을 나타내며 포용하며 <百川歸海>개천/ 강 /깨끗한 물 더러운 물/ 등 다 받아 수용하는<河海不擇細流> ~관용<寬容>을 가졌다

~우리들의삶의 지혜는 ~

높이 올라가 평지를 보아라

고정한 관점을 버려라

시야를 넓게 가져라

물의 善함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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