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삭임 가족

•곡자(哭子) 6

chung si yoo 4932 2020. 6. 14. 21:48

 

  • 곡자(哭子) 6 
  • 할배

     

  • 오늘은 사랑하는 아들아 ! 네 64 회 기쁜 생일이다 . 아버지와 엄마가 네 생일을 축하하고자~^^ 네가 安息하는 장막의 幽宅을 찾았다. 애비가 가피런 傾斜길을 쉬엄 쉬움 보행기를 밀고 올라 가는데 , 뒤돌아 봐도 ,이무도 엾은는데 ^^갑지기 人跡이 있기에, 돌아보니 , 어느 복스러운 백인 젊은 여성이 나타나서 웃으며 나를 도와 주겠다고 한다. 보행기를 밀어주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물통도 들어다 주겠다고 했다.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돌아보니 갑자기 痕跡이 杳然하다 . 이날은 금요일이라 인근에 장례식도 없고, 아침 일찍은 시간이라 ~더욱이 ^^墓所를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 荒凉한 墓域인데 , 네 幽宅에 오니 , .엄마는 혼자 허리를 굽혀 Kalanchoe Burlap 꽃들을 色色이 놓고 碑石 銅板 주위의 雜草를 除去하고 있었다. 하도 신기한 일이라, 꼭 꿈을 꾸는 것 같아 ,한 번 다시 정신을 차리고 생각을 해보니 ,^^, 그 女性의 음성, 얼굴, 행동 擧止,가 幻覺도, 幻聽도, 幻視도, 아닌데 ^^나를 따라오면서 웃는 모습이 , 어찌면 그렇게도 鮮明하고 明瞭하게 나타나는지 사랑하는 아들아 ! 네 생일 날 에비(父)와 애미(母)가 네 집에 찾아 올 줄 알고, 아침 일찍부터 우리를 기다리다 ~ 멀리 길가에 차를 세우고 네 집에 올라오는 光景을 보고, 애통하는 우리의 슬픈 눈물을 보고 , ,너는 靈界의 사람이라 聖靈의 도움으로 暫時 , 變身한 모습으로 애비에게 나타난 것인가 ? , 그랬다면 ^^좀더 대화하고 , 내가 도움도 청하고 , 같이 따뜻한 미소를 교환 할 것을 , 아들아 ! 사랑하는 아들아 , 정말로 아쉼고, 보고싶다.. 이번 네 생일에는 생일 축하 카드를 생략했다. 애비도 나이에는 감당할 수가 없나보다 . 9 순을 1 년 남긴 나이라, 읽고 쓰기가 쉽지가 않다. 작년에 애비가 네게 보낸 Happy Birthday Card에 ^^예수의 공로 의지하여~사랑하는 아들아 ! 너를 축복하되 ~ 하나님의 恩惠를 인하여,지금까지^^ "네가 丁酉 년에 태어나 耳順의 나이에 이르도록 63 년 , 많은 인생의 수고와 年輪을 쌓는 동안 우리 가정의 기둥으로 버팀목이 되어 ,하나님을 敬畏하고 , 그 뜻을 遵行하며, <<中略>>하나님이 주신 基業의 遺産을 잘 감당하여 事業體를 대과 없이 경영하며 繁昌하게 된 것은 , 너를 掌中에 잡고 지키시는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恩惠인 줄 안다.

    <中略> 아들아 ! 네 생일을 맞이하여 너의 바라는 모든 기도의 제목이 주안에서 속히 이뤄지고 다함이 없이 콸콸 솟아나는 ,축복의 샘물이, 오늘도 내일도 영원토록 네 물댄 동산 시넷가에 심은 橄欖나무에 間斷없이 흘러 넘처 聖靈의 풍성한 열매 맺기를 기원한다 , <中略> 아버지 어머니는 ~사랑하는 아들아 ! , 너를 위하여 늘 <詩篇 58 :11>말씀으로 祈禱한다 . ", ~고~ 祝福을 했고, 엄마는 카드 속에 ~Benjamin Franklin 의 肖像이 그려진 빳빳한 新券 US $ 紙幣를 한 장 넣어서 食堂에서 식사후 그리고 캐익을 짜른 후 봉투에 넣어 선물하면 ^^老萊子의 斑衣之戱와 같이 애비 애미를 기뻐게 하려고 , 衆人環視 속에     可呵大笑하며 100 $ 紙幣를 꺼내어 높이 흔들며 좋아 했지, 그 돈을 생일 마다 모와서 사용하지 않고 좋은 일에 쓰겠다고 했다 . 참으로 귀하고 사랑스러운 이들이다 .그 돈은 부모를 奉養하는 생활비에 비하면 일부 些少한 아주 적은 金額이지만 부모의 배푸는 사랑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를 기쁘게 하고지하는 孝行으로 인한 행동인줄 안다 . 사랑하는 아들아 ! 네가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은 각별했다. 徒步로 다니던 국민학교를 마치고 중학교에 입학하고는 뻐스 通學을 했는데, 중간 지점에 市場이 있었다 , 뻐스는 언제나 大滿員인데다 混雜하기가 阿修羅場이다. 한 번 내렸다 다시 타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하루는 엄마가 生鮮料理를 좋아한다고 시장에 내려서 생선가게에서 큰 먹갈치를 한 마리 사서 새끼줄에 묶어 <그 떄는 비닐 봉지도 없을 떄다> 그 칼치를 들고 뻐스를 탔으니 乘客들이 야단이 났다고 했다 . 엷은 천의 흰색 夏衣를 모두 입고 있는데 臭氣는 고사하고 옷에 칼치가 묻얼까봐 戰戰兢兢하여 자리를 피하고 좋치 않는 辱까지 들어가며 책가방과 칼치를 같이 들고 悠悠히 집에 와서 우리를 놀라게 했다. 그리운 추억담이지, 사랑하는 아들 국현아 ! 이제는 하늘 나라 시민이 되었으니 ~이 세상의 處身의 당부와 念慮,와 생일 祝賀의 말들은 다 필요가 없을 것 같다 . 사랑하는 아들아 ! 네가 사는 天國 市民의 생활은 推測건데 平康과 喜樂과 주님과 함께 사는 幸福인 줄 안다 .

    사랑하는 아들아 ! 보고 싶은 아들아 ! Happy BirthDay !! 천국에서 행복하여라 !! 천국문에서 만나자 . 아들 국현이를 내몸보다 더 사랑했던 아버지 엄마가 . 黎明이 밝아오는 새벽 , 아들의 생일날 아들을 생각하며 ^^~~~글을 쓰고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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