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삭임 가족

곡자 5

chung si yoo 4932 2020. 6. 8. 20:30

哭子 5 [기타]

  • 할배

    조회 수: 0, 2020.06.05 02:44:05

  • 보고싶은 아들 국현아 !

    내가 매일 앉는 의자 ~정면 벽에 국현아 ! 애비(父)와 엄마(母)와 우리 셋이서 團欒하게 ~^^ 네가 30대 후반의 潑剌하고 活氣기에 찬 씩씩한 모습으로 正裝을 하고 微笑를 띤 얼굴로 찍은 사진이 額子 속에서 아직도 웃고 있는데 寫眞 한 장 달랑 걸어놓고 무정한 아들아 너는 11 개월 전 NAPA COUNTY 의 CALISTOGA 로 7 월 4 일 떠난 후 寒冷한 겨울이 가고 新綠의 여름이 오도록 한 마디 아무 소식이 없느냐 ? 이곳은 Covid-19 Pandemic 의 擴散과 George Floyd 司法殺人사건으로 羅城은 Demo와 掠奪과 放火와 통행금지로 벌집을 쑤셔놓은 듯 시끄럽지만 ~^^그래도 아무리 騷擾속에서라도 倚門而望하는 애비 애미를 위하여 불어오는 바람결에 ~엽서 한 장이라도 네 近況을 적어서 띄워 보냈어야 ~하지 않느냐 ? 아버지 엄마는 지금도 뼈에 사뭇치도록 後悔스러운 것은 네가 NAPA 로 떠날떄 못가게 잡지 못한 일이다 한치의 앞도 내다 보지 못하는 것이 인간이라 하지만 分明 이 애비가 생각하기에는 靈的 豫徵이 있었다. 보고 싶은 아들아 ! 우리는 그날 <네가 NAPA로 떠나기 전 7 월 2 일 날 >네가 우리 老父母를 차에 싣고 2 가에 있는 Wella Court 에 갔었지 ~일본 Curry Houce에서 식사를 마치고

    밴치에 앉아 쉴때 보통 평소때 보다 아들아 ! 네가 사랑이 넘치는 부드러운 눈瞳子로 애비를 바라보며 따스한 도톰한 손으로 애비 손을 꼭 잡고 놓치를 않았다 . 그리고 日本 冊 書店인 Kinokuniya <紀伊國屋書店>에 가서 매달 발간 되는 <文藝春秋>를 사로 갔다 賣盡으로 <正論>春季 特大號를 사왔지, 그리고는 커피를 마시고 아버지 엄마와 남미 김현명 권사와 기념 사진을 찍었다 . 寫眞은 반듯하게 잘 나왔다 . 그런데 背景에 국현어 ! 아들아 마지막 네 사진 찍는 모습이 그대로 유리에 반사되여 撮影되었다 .이것이 마지막 사진이다 그리고 이 날이 마지막으로 아들의 溫氣가 남아 있는 握手였지 ,^^~ 마지막이란 限界다 .돌이킬 수가 없는 것이다 .다시 주어 담을 수 없는것이다 . 영영 세세토록 아들을 못 볼줄 알았다면 豫徵을 믿었다면 내가 못난 애비가 너를 NAPA에 못가게 막았을 것이다. 그때 일을 생각하면 後悔와 自責괴 쓰리고 아픔과 狂氣와 울다 울다 淚腺이 문드러지는 涕泣 뿐이다

    사랑하는 아들아 ! 아버지 엄마도 가까운 將來에 네가 居하는 天國에 들어가 슬픔도 눈물도 없는 그곳에서 너와 같이 永生福樂하기를 懇求한다

    보고 싶은 아들 국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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