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면자건 <唾面自乾> **
당(唐)나라의 측천무후(則天武后)때 누사덕(屢師德)이라는 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온후(溫厚)하고 관인(寬仁)했습니다
한번은, 아우가 대주(代州) 자사(刺史)로 임명(任命)되어 부임(赴任)하려고 했을 때
아우에게 말 하기를 ~"우리 형제가 다같이 출세(出世)하고, 황제(皇帝)의 총애(寵愛)를 받는 건 좋지만,
그만큼 남의 시셈도 받을 것이니
그 시샘을 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 하고 물었습니다
~ 저는 "비록 남이 내 얼굴에 침을 뱉더라도 결코 상관하지 않고 잠자코 닦을 것입니다.
만사를 이런 식으로 처신하여
결단코 형님에겐 걱정을 끼치지 않겠습니다."
그래
"내가 염려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어떤 사람이 너에게 침을 뱉은 것은
너에게 뭔가 화가 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네가 그 자리에서 침을 닦으면 상대의 기분을 더 거스르게 될 것이고
상대는 더욱더 화를 낼 것이다.
침 같은 건 닦지 않아도 그냥 놔두면 자연히 말라 버리는 것이니,
그런 때는 웃으며 침을 받아 두는 게 제일일 것이니라 ."
|
唾面自乾,(唾面自干)
《尚書大傳》卷三:「罵女毋歎,唾女毋乾。」
▶ 《新唐書•婁師德傳》:「其弟守代州,辭之官,教之耐事。弟曰:‘人有唾面,絜之乃已。’師德曰:‘未也。絜之,是違其怒,正使自乾耳。’」後以「唾面自乾」形容逆來順受,受辱而不計較、反抗。
▶ 《鏡花緣》第三八回:「唐敖道:‘若講能夠忍耐的,莫若本朝去世不久的婁師德了:他告訴兄弟,教他唾面自乾。’」魯迅《且介亭雜文二集•七論「文人相輕」--兩傷》:「由這情形,推而廣之以至於文壇,真令人有不如逆來順受,唾面自乾之感。」亦省作「唾面」。
'隨想의 窓<隨筆>'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현을 보내고 상명지통(喪明之痛) (0) | 2020.03.12 |
---|---|
喪明之痛상명지통 (日文) (0) | 2020.02.15 |
近藤誠 (0) | 2020.01.26 |
医者に殺されない47の心得 (0) | 2020.01.24 |
元氣に長生きするための47の心得 (0) | 2020.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