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노년의 때에 가끔 생각나는 어릴때의 장닌(1) *

chung si yoo 4932 2019. 4. 11. 15:41



노년의 때에 가끔 생각나는 어릴때의 장닌(1) *
~ 유년( 幼年)시절에 내가 제일 듣기 싫어 하는 말 가운데~^^ 기피(忌避)하고 반발(反撥)하고 분통(憤痛)이 터지는 말가운데 하나는~^^ "목사 자식이 그러면 되나 ? " 하는 말이 었습니다 그 말인 즉 ^^아버지 앞에서는 나를 너무 착하다고 칭찬 해놓고 혼자 대할 때는 ? 달랐습니다 너무나 이율배반(二律背反)적이 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 생각하니 ~ 너무 장난이 지났첬으니 ~그런 말을 들어도 마땅 했습니다 그래도 그 때는 ~어린 생각에 ^^ ~아버지와 나는 별개(別個)로 아버지가 목사이지 ~나는 목사가 아닌데 무슨 잔소리냐 ? 하고~반발(反撥)하고 분개(憤慨) 했습니다 . 특히 나이 드신 어른들 <죄송합니다> 평일(平日)날 예배당(禮拜堂)에 나와 신발을 신은채~ 예배당 입구에서부터 ^^선채로 큰소리로 잔소리하는 장로(長老)와 ~^^꼬장 꼬장하게 면상(面上)을 찡그리고 ~팍팍 인상을 쓰는 집사들이 었습니다 ^^~나는 방학 때면 ~새벽 경건(敬虔)의 시간을 마치고 교인(敎人)들이 다 집으로 돌아가고 난 후 ~텅빈 예배당에 ^^~<당시에는 좌석(座席)에 의자(椅子)가 없고 남녀가 강대상(講臺床)을 중심으로 좌우(左右)로 나눠 마루바닥에 그냥 방석(方席)을 깔고 앉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 들어가 흩아진 방석을 한데 모아 그것으로 ^^기차(汽車)를 만들어 5~6 량의 객차(客車)를 기관차(機關車)에 끈으로 연결하여 예배당 마루를 철로(鐵路)삼아 목청끝 기적(汽笛)을 울리며 오대양 육대주 (五大洋 六大洲)를 ^^ 지구를 한 바퀴 돌며 ^^ 마음껏 주행(走行)했습니다 ^^그리고는 주일학교용 칠판 (漆板)에 오색(五色)분필(粉筆)로 낙서(落書)를 했는데~ 주로 10 년후 변화하는 자화상(自畵像)을 즐겨 그리고 혼자 ㅋ ㅋ ㅋ 웃기도 했으며 ^^ 물구나무 서기를 자주 하며 뒹굴었습니다 ^^ 그러니~장로(長老)님과 집사(執事)님이 인상을 쓰고<죄송 합니다 > 잔소리를 할 밖에는 ^^~인도(人道)에 접(接)한 교회 2 층 건물(建物) 밑을 내려다보니일제(日帝) 말 평양 (平壤)시가지(市街地)~ 도시계획(都市計劃)으로^^새로 조성(造成)된 로타리에 차도와 인도가 확장(擴張)되고 ^^아랫층 점포(店鋪)에 있는 일본인이 경연(經營)하는 백화점(百貨店)과 ^^목공소(木工所), ^^교회 입구 (敎會 入口)
그리고 그 옆 동일(東一)고무상회 앞길은 많은 사람들의 왕래(往來)가 빈번(頻煩) 했습니다
2 층에셔 왕래(往來)하는
사람들을 내려댜 볼 때 마다 ~
장난끼가 발동하여,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골탕 먹일 일을 생각했습니다
먼저 내 시야(視野)에 들어온 사랍들은
보도(步道)를 ^^정답게 서로 ^^손 잡고 ^^희희락락(嬉嬉樂樂)하게
~깡충대며 걸어오는
젊은 남여 한 쌍이 보이고~
그 뒤로
^^책가방을 메고 ~교모(校帽)를 쓰고 발랄( 潑剌) 하고 절도(節度) 있게 걸어오는 학생이
보였습니다
순간(瞬間)
전광(電光)처럼 ~빠르게
장난 칠 Idia가 떠 오른 것입니다 .
그것은 ^^2 층 창문(窓門)을 열어놓고,
왕래(往來)하는 사람들의 머리 위 <頭上>에 ..,
~침을 밷는 일 (떨어터리는 )^^ 일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