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言의 故事와 出典

**사이비**

chung si yoo 4932 2017. 4. 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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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言語의 出典과 故事>>

 

 

**사이비[似而非]**

 

 

                     SIYOO 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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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似而非]란

겉과 속이 전혀 다른 것을

뜻합니다

 

진짜 같이 보이지만

실상은 가짜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 말의 출전은

맹자[孟子]

진심편[盡心篇]에서 비롯합니다

 

 

 

공자[孔子]는 사이비한 것을

미워한다고 했습니다

 

사이비는 덕[德]의 적[敵]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가라지는 잡초이나 벼의 모와 비슷해서

벼의 성장에 방해가 된다고 했습니다

 

말을 잘 하는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신의를 저버리고 정의를 혼란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정[鄭]나라 음악을 미워하는 것은

그것이 아악과 비슷해서 올바른

음악을 혼란 시키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군자란 도덕적 가치 실현에만

전념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세상에 아첨해서는 않  된다고

했습니다

 

군자가 옳바른 길을 행할 때 

민중이 따라온다고 했습니다

 

사이비가 없어질 때

세상의 사악[詐惡]도 없어진다고 했습니다

 

어느 날 맹자에게 제자 만장[萬章]이

물었습나다

 

한 마을 사람들이 모두 향원[鄕原]을

훌륭한 군자라고 칭찬하고 있는데 ~

그렇다면 그가 어디를 가나 훌륭한 사람으로 칭찬을

받아야 하는데

유독 공자만은 그를 덕을 해치는 사람이라고

하셨으니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

 

맹자는 대답 했습니다

 

그를 비난하려고 해도 비난 할 것이 없고

일반 풍속에 어긋남도 없다

집에 있으면 성실한 척하고 세상에서는

총직[忠直] 염결[廉潔]한 것 같이 행하므로

모두 그를 따르며 스스로 옳다고 하지만

요[堯]임금과 순[舜]임금과 같은

도[道]에는 함께 들어 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자는 말하기를 나는 사이비한 것을

미워한다고 했습니다

 

孔子曰惡似而非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