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provider의 日記

어느 provider의 隨想<1>

chung si yoo 4932 2013. 6. 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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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Provider의 隨想. (0점) | 프로바이더의 일기2006-02-07
오후 2: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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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Provider 의  단상

 

나는 커피를 좋아한다

병상에 누운 아내의 숨소리가  연약하나 규칙적으로  고르다

틈새를 내여  Balcony에 나간다

 

Coffee 한잔을 손에 들고........

사방에 어둠은 조수처럼 밀려오고  신문사(LA. Times) 윗쪽 창과  재판소( LA County Court Houst) 유리창 들에는 점점이 불이 켜진다

보도 (Olive St. )의 신호등도 졸리듯 느리게 명멸한다

나는 Coffee 향 내음을 음미한다

이제 Bunker Hill에도 Walt Disney Concert Hall에도 밤의 낭만이 찾아온다

 

잠시 생각에 잠긴다

아직도 Coffee 는 따뜻하다

꽃잎은 한잎 두잎 떨어지는데,..........

지나간 날, 유명했던 인사들의 트리비아를 떠올린다

 

발자크(Balzac) 는 하루 동안에 Coffee를 60 잔이나 마시는 Coffee 중독자 ?

였으나 Coffee를 사랑하고 그 향에 취하여 잠과 싸우면서 ....

수 십일 씩 집필에 전념했다

그의 대작 < 인간 희극 >에는 총 등장 인물 2000명에다 460명을,

계급, 지방, 직업, 성격, 연령, 성별, 환경 등을 다 다르게  구별하여

 뚜렷이 묘사했으며  취재의 분야도, 경제, 정치, 군사, 산업, 종교,예술,

과학, 법률 등 다양하게 엮어 마치 당시 프랑스 사회의 백태만상을  ~

그리는 <풍속 연구 >와, 그 원인을, 탐구하는 < 철학적 연구 >와

그 원리를 표시하는 < 분석적 연구 >로 너무나 유명하다

참으로 놀라운 이 Coffee의 위력 ?은  ~

그를 사실주의 소설의 선구자가 되게 한 것이다

 

바흐( Bach Johann Sebastian )은 어땠는가  

그는 도이취의 유명한 대 작곡가로,

대위법 ( Counterpoint )으로 더욱 그 명성이 혁혁했다

그도 너무 Coffee를 사랑하고 즐겨 마시며 그 향에 취하고  !?

반했던 나머지 커피에서 영감을 얻어 일막장 가극인

커피 칸타타 ( Coffee Cantata ) 를 작곡했다

물론 Coffee를 마시는 시간은 즐겁다

그러나 나는 커피 한잔을 통한

생산적인 열성과 창의성을 더 높이 평가한다

 

그리고 나이의 틀에 안주하지 말자

새로운 신학 (New Theology )이라는 시리즈를 발행하여,

 새로운 신학 운동의 좌표를 제시한 하바드대학 신학교 교수였던

샘킨 (Sam Keen )은 <공중 나는 철학자 >라는 책에서,

그가 70세에 은퇴한 후에 공중 곡예를 배우기 위하여

학원장을 찾아 갔다

70의 나이에 공중 그네타기를 배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

 학원장은 등록 받기를 기피한다

그러나 샘은 말한다

 "노인이 되었기 때문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가만히 있으면   ~

노인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늙는다는 것이 곧 쓸모 없다는

말과  동의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그렇다  가만히 있으면 노인이 되기 때문이다

 

늙었다고 생각하지 말자

99세의 일본인 쌍둥이 자매, 귄 나리다와, 진 카니는  

새 CD 음반을 내고  일약 스타가 되었고  

99세의 피아니스트 미에지솔러 호르스조스키도 새 앨범을 냈다.

 91세의 홀다 크로스는 미국 대륙에서 최고봉인 위트니 산을 정복했고

 88세의 만학도 도리스이톤트라비스는 오클라호마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여  마침내 졸업장을 받았다 그리고

96세의 캐스린 에베레트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변호사 개업을 했다고 한다

모세는 80세에서 120세에 죽기 까지 이스라엘 지도자로 일했으며

아브라함은 75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85세에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99세에

할례를 받고 100세에 이삭을 낳았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수도 꼭지를 겨울에 조금 열어두면  물이 졸졸 흘러

혹한에도 얼지 않는다

나이를 먹을 수록  마음의 수도 꼭지를 열어 놓아야한다

마음의수도 꼭지를 여는 것은 나만을 위한 독선이 아니라

 분배와 나눔에 있는 것이다.

이웃을 섬기며 베푸는 삶이다

 은혜 받은 성도의 삶이다

사회 윤리의 정상인 황금률도 ,

남을 대접하는 것이다 ( 눅 6;31 )

 이타적인 삶은 먼저 수도 꼭지를 여는 것이다

 

갈릴리 호수는 요단강물을 동북쪽에서 받아

 남서쪽으로  흘러 보낸다 이스라엘의 필요한 물의 35%를 담당한다 

 그리고 8가지 종류의 물고기와 연간 5000톤의 어획고와

1964년에 완공한 파이프 라인을 통하여

 척박한 불모의 땅을  물댄 동산과 같은 푸른 초지 <草地>로...

바꾸어  농산물의 수확이 풍성하다

반면 사해는  요단강에서 엄청난 양의 물을 공급 받으면서

 물을 흘러 보내지 아니하므로 뜨거운 태양열에  물은 수증기로 증발하고

소금바다로 변한 것이다

수도 꼭지를 잠구는 바다는 잠자는 바다요  침체한 바다요

 활동이 정지된 바다요

생명체가 없는 바다요 죽은 바다다

물은 수도 꼭지를 열고  동서남북으로 흘러 보내야한다

 

주고 섬기는 자는 산자요

 받기만 하는 자는 죽은 자요

 나누지 않는 자도 죽은 자다

두보( 杜甫 )의 시 산행( 山行 )의 일절에

 상엽은 홍어 이월화( 霜葉紅於二月花 )라는

싯귀가 있다.

빨갛게 물던 단풍잎은 이른봄 눈 속에 피는 꽃 보다 아름답다고 했다,

 

노년의 아름다움을 비유한 말이다 성경은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 이라 했고  의로운 길

에서 얻어리라 "( 잠 16;31 )고 했다.

우리는 나눔으로  섬김으로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빨간 단풍잎이 산과 계곡에 아름답게 펄펄 떨어지듯......

몸으로 마음으로 온전하므로

의로운 삶을 지향한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 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 (고후 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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