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言의 出典과 故事

*호연지기[浩然之氣]*

chung si yoo 4932 2013. 7. 5. 06:56

言의 出典과 故事[浩然之氣] (0점) | 정시유

 

 

2010-02-06
오전 10: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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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言의 出典과 故事

 

*호연지기[浩然之氣]*

 

 

                     SIYOO CHUNG

 

 

 

호연지기[浩然之氣]란

온 세상에 가득 찬 넓고 큰 원기[元氣]란

뜻으로

 

무엇에도 구애 받지 않는

거침 없는 큰 기개[氣槪]나

넓은 도량[度量]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 말의 출전은

맹자[孟子]

공손축장귀상[公孫丑章句上]에서

비롯합니다

 

 

 

 

맹자는 그 제자인 공손추와 부동심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어떤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나는 말을 알며 나의 호연지기를 기르고 있네

 

그 호연지기란 무엇입니까 ?

 

말로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네

그 기운은 지극히 크고 지극히 강하니

곧게 길러서 방해만 안하고 보면

곧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히 차는 것이네

또 그 기운은 의와 도를 짝하는 것이라

이것이 없으면 주리게 되네

이것은 의가 모여서 생기는 것이나

의가 돌발적으로 엄습하여 호연지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네

행동이 의에 부합되지 않고

마음을 만족하게 못하면 이 호연지기는

주리게 되는 것이네

나는 그런 까닭으로

고자[告子][맹자의 논적]가 일찍이 의를 알지 못한다고

한 것이네

의가 사람의 마음 밖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떄문일세

 

 

 

 曰,

我知言 我善養吾浩然之氣

敢問何謂浩然之氣 曰,

難言也. 其爲氣也,

至大至剛 以直,養而無害 ,

則塞乎天地之間. 其爲氣也 ,

配義與道.

無是也. 是集義之所生者,

非義襲而取之也.

行有不慊於心,

矣.

我故曰 告子未嘗知義

以其外之也.

 

 

 

 

[주]  부연

지언[知言]이란~

사람의 말의 정사선악[正邪善惡]을

꿰뚫어 보는 총명함과

  

피언[] 편벽된 말  
음사[淫辭]음탕한 말

사사[邪辭]간사한 말

둔사 [遁辭]회피하는

말들을 분별하여 그 뜻을  간파하는

판단력과 식견을 말합니다

 

호연지기[浩然之氣]란

평온[平穩] 하고 관대[寬大]한

화기[和氣]를 말하는 것으로서

천지간에

넘치는 지대[至大], 지강 [至剛]하고 곧으며

이것을 기르면 광대무변[廣大無邊]한

천지[天地]까지 충만[充滿]한다는

원기[元氣]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 원기[氣]는 도[道]와 의[義]에

부합하는 것으로서

도의[道義]가 없으면 시들어 주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기[氣]가 인간에게 깃들여져 그 사람의 행위가

도의에 합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다면 

누구에게도 굴[屈]하지 않는  

도덕적 용기[勇氣]가 생기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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