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言의 出典과 故事[百年河淸] (0점) | 정시유 | 2010-02-04 오후 2:44:50 |
名言의 出典과 故事
*백년하청[百年河淸]*
SIYOO CHUNG
백년하청[百年河淸]이란 백년을 기다려도 황하[黃河]는 맑아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아무리 바라고 기다려도 이루지지 않음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 말의 出典은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양공[襄公] 8 년 조에서 비롯합니다
정[鄭]나라 주영왕[周靈王]7 년 때의 일입니다 초[楚]나라가 정[鄭]나라에 쳐들어 왔습니다 정[鄭]나라의 6 경[六卿]이 모여서 회의를 열었습니다 초[楚]나라에 항복을 하자는 측과 진[晋]나라에 구원을 청하자는 측이 서로 맞서 의견이 갈라졌습니다 이 때 항복을 주장하자는 측의 자사[子駟]가 나서서 말했습니다
주[周]나라의 시에 이르기를 황하[黃河]가 맑아지기를 기다린다는 것은 한이 없어서 사람의 짧은 목숨으로는 도저히 부족합니다 점 쳐서 꾀하는 일이 많으면 새가 그물에 얽히듯 갈피를 잡지 못합니다
周詩有之曰
待河之淸
人壽幾何
非云詢多
競作羅
그러니 우선 초나라의 군사를 맞아 그들의 말에 따르고 그 후에 진나라 군사가 오면 그 때 진나라의 말을 따르면 될 것입니다 그러니 우선 우리는 초[楚]나라 군사를 맞이할 준비를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정[鄭]나라는 초[楚]나라와 이렇게 해서 화친을 맺고 위기를 넘겼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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