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꽃*

chung si yoo 4932 2013. 6. 23. 19:32
블로그 카테고리 : 隨想의 窓 [수필] 
/ 백개씩보기
(0점) | 隨想의 窓 [수필]정시유 2009-02-26
오전 9:50:31
HTML Document

  

*꽃 *

 

꽃은 아름답습니다

날씬해서 보기좋고

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습이 즐겁고

퍼지는 향기가 감미롭고

만지면 부드러운 감촉이 좋습니다

각양의 색깔이 선명하고

개성이 뚜렷하여 더욱 좋습니다

 

 

그러나 꽃의 아름다움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순간적입니다

꽃은 생명이 짧기 때문입니다

하루살이와 같은 꽃도 있습니다

봉오리가 피자마자 시들기 때문입니다

욥은 인생을

꽃이 쇠진하여짐과 같다고 했습니다

인생도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인생도 피어나는 꽃과 같습니다

만발할 때 이미 시드는 것입니다 

 

이것은 개연성[蓋然性]이 아니라

필연성[必然性]입니다

 

 

꽃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꽃의 생명도 주인의 것입니다

꽃을 택하시고 수확하십니다

그리고

적절하게 사용하십니다

 

 

'隨想의 窓<隨筆>'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노대바람<storm>입니다   (0) 2013.06.25
*審判*  (0) 2013.06.23
*꽃은 아름답지만*  (0) 2013.06.23
*便紙의 마지막 글귀*  (0) 2013.06.23
* 부활의 은혜 *  (0) 2013.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