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 落書 (136)

chung si yoo 4932 2023. 4. 8. 14:50

*落書 (136)~~계속 ~일본 도요하시<豊橋>교회 신축과 더불어~ 교회 각 기관이 새롭게 정비 되고 목회 목표 가운데 교육울 중점적으로 다루기 시작 했다 특히 성경 공부  Clube을 만들어 외부 강사도 초빙하여 성경 학습에 치중 했다 교세는 날로 증가 되고 부흥이 되어가는 중 아버지는 도쿄<東京>교회 담임으로 請聘을 받았다 동경교회는 교단을 대표하는 중심 교회로 교회 건물이 아담하고 美麗했다  동경교회는 1934년 千世鳳(光) 목사가 개척한 교회로  (東京府 豊島區 高田本町 2-1459)에 위치했다  내가 어릴때 (高田第二尋常小學校一學年)기억으로 그 교회는 미국 침례 교회<浸禮敎會>로서 본국인과 일본인을 위하여 지은 교회라 ~중앙 강당 밑에는 큰 Pool을 만들어 그 곳에서 浸禮式을 거행 했다 주일학교도 활성화 되어 나는 幼年 一班에서 공부 했다 청년들 가운데는 당시 죠센<조선> 목화자의 자녀가 많아 경제적으로 공부하기 어려워 교회 안에 住居用 房들이 많아 그 곳에서 宿 寄食을 하며 주로 일본 司法試驗/ 高等文官/ 시험을 위하여 新聞配達/ 牛乳配達을 하면서 苦學을 했다 잘 먹지도 못한데다 중노동과 24시간 辛苦의 工夫로 몸은 衰弱하여 營養失調로 당시 유행하던 肺病患者가 많아 교회에서 幽命을 달리한 학생도 있었고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조선으로 돌아간 학생도 있었다 아버지는 도쿄<東京>교회 赴任 후 얼마간 있다가 兄(당시 소학교 3 학년)과 나를 차에 싣고 東京 觀光을 시켜주었는데 처음 간 곳이 東京帝國大學과 裁判所 건물이다 “兒名~昌秀/ 恩秀/도 이런 좋은 대학에서 공부해서 어려운 사람을 돕 기적 소리를 고 다스리는 法院에서 判事/ 檢事/로 일 했어면 좋겠다"는 장래의 희망과 포부를 闡明헸다) ~그러나 교회에서 高試 工夫를 하다 죽어나가는 청년들을 보고는 자녀의 교육관이 180도 달라졌다 교육의 제일 목표는 健康이고 둘째가 학업 성적이다 기말에 학교 통신부를 받아오면 전체 석차 중 5~8등 이내만 들어가면 施賞을 했다 Top 위주의 교육이 중류 지향 위주<中流 志向 爲主>의 교육으로 바뀐 것이다 수영을 할 때 일등을 바라보지 멀고 3~4등 크롭에서 안전하게 遊泳을 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형과 나는 일등은 늘 사양하고 3~4등을 좋아했다 그것이 좋고 편한 점은 뒤따라오는 走者들의 猜忌/.와 嫉妬/와 /謀陷 /과 讒訴/의 과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그래서 우리 형제는 天眞爛漫하고 구김살 없이 밝게 굳새게 발랄하게 자랐다 평일날 오후에 는 아버지는 시간을 내어  형과 나를 丸善 6인치 自轉車앞쪽에 나를 태우고 뒷쪽 짐칸에는 형을 태워 緩走했다 ~나는 꾁!하고 汽車 기적 소리를 울리면 兄은 뒤받아 칙 칙 폭 ! 칙칙폭폭! 소리를 和答하며  근처에 있는 鬼子母神社  きしぼじんじや 경내에  산책을 했다  말이 소풍이고 산책이지 ~아버지는 그곳에서 說敎 준비를하고 ~형과 나는 枯木에서 곤충  <昆虫> ミヤマクワガタ    枯木에서 곤충 <昆虫> ミヤマクワガタ 사슴벌레와 장수풍데이 カブトムシ(兜虫·甲虫). 투구풍뎅이 등을 을 잡아 나무 거늘에  누워 벌레<昆蟲> 경주를 시키며 놀았다 돌아보면 참 아름다운 영롱한 달빛 같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또 한번은  사택<목사관>가까이에 일본인 귀족 자제들과 황태자 <裕仁>가 공부하는 가구슈엔 <學習院>에 구경을 깄는데 일본 헌병이 경비하는 주변 垣墻 나무 사이로 연못이 있었는데 파란 이끼낀 돌바위 밑으로 붉은 잉어떼가 펄뜩  펄뜩  뛰어놀고 浮沈하며 도약하고 있었다 너무나 보기가 좋았다 형과 나는 고기를 잡기 위하여 장화를 신고 <網> 거물채와 바게츠 ばけつ (물통) 를 들고 그곳에 다시 갔다 기구를 밀어넣고 들어가는 순간 憲兵에게 들켰다 고노 바까야로<馬鹿野郞>대마이<手前> 나니 수룬다    この ばかやろう てまえら なにするんだ 据銃한 憲兵의 大喝一聲에 魂飛魄散하여 가지고간 물건들은 다 팽개치고 걸음아 날 살려라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東京 としまえん豊島園에서 아버지/ 兄/ 과 나  1939 년 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