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백합회 ***

chung si yoo 4932 2017. 8. 20. 14:01

백합꽃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백합회<白合會>***

<<백합회>>는

1988 년  중앙 교회에서 분리 되어 나온   순수한 성도들의 모임입니다 

한인 타운 중심인 LA 올림픽 겔라리아 마캗 정문 앞에 세운 교회입니다

옛날 랄프 마캗 자리에 B 목사와 같이 건축 했습니다

30 년이 훨쩍 지났습니다 오랜 세월 하나님 말씀 따라~

성도의 삶이 좀 더 겸손하고 순결하여 섬김과 나눔의 삶을 돈독하게 하고자 그 교회를 섬기다 

피치 못 할 사정으로  전출한

성도들이 모임의 새로운 공동체 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각 각 가서  섬기는 교회는 다르지만

같이 은혜 받고 교회를 섬기던 옛 정을  아쉬워 하며 ~

정성애 권사의 주도로 사랑의 교재를 더욱  

견고 하게 하기 위하여 회의 명칭을 <<백합회>>로 정 하고  매 월 두째 토요일에 모이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360 회를 한 번도 휴회가 없는  허영이나 다툼이 없는 신실한 모임입니다  

회원들은 1980 년 대에 이민 온 다양한 직종을 가졌던 성도들입니다

어떻든 누구나 이민 초기에는 어려움의 연속이지요 

환란이나 곤고나 역경이나 형통 할 때나

모일 때마다 서로 위하여 기도하고  말씀으로 권면하고 위로 했습니다 ㅡ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혜로 회원 모두가 평강에 평강으로

각 각 섬기는 교회의 장로로 권사로 안수집사로 충성되게 봉사하며 경제적으로 성공하여

다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 할 일은 회원 모두가 칠순에서 미수<米壽>를 바라보는 연수이지만 모이기를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백합회가 존속하는 세월 동안

회원들 한 사람 한 사람 각 각 단란한 성도의 교제를 통하여 백합처럼 아름답고 순결하여  

늘 시므온과 안나처름  주 예수를 사모하며  기다리는 회가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바라건데 우리 백합회에

  

<박두진>의 시처럼 

   우리 구주 예수님 ~ 

이 곳에 오실 때 ~<<장미와 백합꽃을 흔들며 오십시오 ! ! ! >>


 ~눈 같이 흰 옷을 입고 오십시오 눈 위에 활짝 햇살이 부시듯 그렇게 희고 빛나는 옷을 입고 오십시요.

달 밝은 밤, 있는 것 다아 잠들어 괴괴 - 한 보름밤에 오십시오

... 빛을 거느리고 당신이 오시면 밤은 밤은 영원히 물러간다 하였으니 어쩐지 그 마지막 밤을 나는 푸른 달밤으로 보고 싶습니다.

푸른 월광이 금시에 활짝 화안한 다른 광명으로 바뀌어지는 그런 장엄하고 이상한 밤이 보고 싶습니다.

속히 오십시요. 정녕 다시 오시마 하시었기에

나는 피와 눈물의 여러 서른 사연을 지니고 기다립니다.

흰 장미와 백합꽃을 흔들며 맞으오리니 반가워,

눈물 머금고 맞으오리니 당신은 눈같이 흰 옷을 입고 오십시요.

눈 위에 활짝 햇살이 부시듯 그렇게 희고 빛나는 옷을 입고 오십시요.


        <<永遠토록 存續할  白合會를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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