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言의 出典과 故事

*무양[無恙]*

chung si yoo 4932 2013. 7. 5. 22:54
言의 出典과 故事[無恙] (0점) | 정시유2010-01-07
오전 7:41:06
HTML Document

 

 

名言의 出典과 故事

 

*무양[無恙]*

 

 

              SIYOO CHUNG

이미지 전체보기

 

무양[無恙]이란

편지투[便紙套]문장에서

안부[安否]를 묻는 말로

평안하십니까 ?

무사하십니까 ?의

뜻으로 쓰이는 말입니다

 

그리고 일신[一身]에

탈이나 병이 없고

평안 무사함을

일컫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 말의 出典은

전국책[戰國策]제책[齊策]에서

비롯 합니다

 

제(齊)나라 왕이 조(趙)나라의

위태후(威太后)에게 사신을 보내 문안

인사를 전하도록 했습니다 . 사신을 맞이한

위태후는 왕의 서신을 보기도 전에

제나라 사신에게 물었습니다 

 

해도 무양[無恙]한가 ?

백성들도 무양[無恙]한가 ?

왕도 무양[無恙]하신가 ?

 

해가 무양하냐는 말은

기후가 농사짓기에

알맞게 좋으냐고 물은 것인데...

이를 깨닫지 못한 제(齊)의 사신은

 “나라에는 왕이 첫째이므로 왕의 안부를 먼저

묻고 그 다음에 백성의 안부를 묻는 것이

순서가 아니냐고 불평을 말했습니다

그러자 위태후는

“풍년이 들은 후에야 백성들의 생활이

편안할 수 있고, 백성들이 편안해야

왕이 그들을 잘 다스릴 수 있으므로

그 근본순서부터 묻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

하며 사신을 타일렀습니다 .

 

 齊王使使者問趙威后,

書未發, 威后問使者曰:

“歲亦無恙耶?

民亦無恙耶?

王亦無恙耶?”

使者不說, 曰:

“臣奉使使威后,

今不問王而先問歲與民,

豈先賤而後尊貴者乎?”

威后曰:

“不然, 苟無歲, 何以有民?

苟無民, 何以有君?

故有問舍本而問末者耶?”

 

그리고 초[楚]나라의 굴원[屈原]의

제자인 송옥[宋玉]이 지은

구변[九辯]에도

마지막 장에 무양[無恙]의 말이

기록되여 있습니다

  

計專專之不可化兮

願遂推而爲臧

賴皇天之厚德兮

還及君之無恙


멀리 떨져 있어도 

님 향한 생각만은 

변하지 않았노라  

황천[皇天]의 후덕으로  

빨리 돌아가 상감께서

무양[無恙]하실 제

배알[拜謁]하고 싶구나


사기•흉노열전[史記. 匈奴列傳]에도

흉노[匈奴]의 선우(單于)가

한(漢)나라 황제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그 첫머리에

하늘이 세운 흉노의 대선우가 묻노니

황제는 무양(無恙)하신가?」라고 썼습니다  

 

 

 

 

   

 

 

 

'名言의 出典과 故事'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미도중[曳尾塗中]*  (0) 2013.07.05
*간담상조[肝膽相照]*  (0) 2013.07.05
*득어망전[得魚忘筌]*  (0) 2013.07.05
*미생지신[尾生之信]*  (0) 2013.07.05
*노익장[老益壯]*  (0) 2013.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