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言의 出典과 故事

*양상군자[梁上君子]*

chung si yoo 4932 2013. 7. 5. 22:04
言의 出典과 故事[梁上君子] (0점) | 정시유 2010-01-16
오전 9:58:59
<span style="font-size: 12pt;">HTML Document</span> 양상군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名言의 出典과 故事

 

*양상군자[梁上君子]*

                                  SIYOO CHUNG

  

 

양상군자[梁上君子]란

천장의 쥐를 말할 때도 있으나 

대들보 위의 군자라는 뜻으로

도둑을 일컫는 말입니다

 

후한[後漢]의 진식[陳寔]이

들보 위에 숨어 있는 도둑을

듣기 좋게 미화해서 한 말입니다

 

이 말의 出典은

후한서[後漢書]

진식전[陳寔傳]에서 비롯합니다

 

 

진식[陳寔]이 태구현[太丘縣]의

장[長]으로 부임해 왔습니다

겸손하고  남의 괴로움을 잘 알며

재판에 공정했음으로 백성들이  잘

따랐습니다

어느해 흉년이 되어 백성들이 괴로움을

겪고 있을 때였습니다

진식이 책을 읽고 있자니 한 사나이가

몰래 방으로 숨어 들어와 살짝 들보 위에

올라가 엎드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진식은 도둑인줄 알았지만

모르는 체 하고 있었습니다

진식은 잠시 후

아들과 손자들을 불러 들렸습니다

그리고는 정색을 하고 훈계를 시작했습니다

무릇 사람은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나쁜 사람이라 하더라도 다

본성이 나쁜 것은 아니다 행실이 나쁘면

나쁜 습관이 되고 나쁜 습관이 본성이 되어

나쁜 짓을 하게 된다

예를 들면  지금 들보 위에 [梁上]숨어 있는

군자[君子]가 그렇다

진식의 말을 들은 도둑은 그 말에 감동을

받아 대들보 위에서 내려와 방바닥에

머리를 조아리고 죄를 받기를 자청했습니다

진식은 도둑을 보고 말 했습니다

자네의 얼굴이나 모습을 보니

나쁜 사람 같지는 않네 아마도 가난에

견디지 못하여 한 짓이겠지

그리고 나서 비단 두 필을 주어

돌려 보냈씁니다

그 일이 있은 다음부터 진식이 다스리는

고을 [縣]에는 도둑이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寔>在鄕閭, 平心率物.

其有爭訟, 輒求判正,

曉譬曲直, 退無怨者.

至乃歎曰:寧爲刑罰所加,

不爲<陳君>所<短>.

時歲荒民儉, 有盜夜入其室,

止於梁上. <寔>陰見, 乃起自整拂,

呼命子孫, 正色訓之曰:

夫人不可不自勉. 不善之人未必本惡,

習以性成, 遂至於此.

梁上君子者是矣!

盜大驚, 自投於地, 稽顙歸罪.

<寔>徐譬之曰:視君狀貌, 不似惡人,

宜深剋己反善. 然此當由貧困.

令遺絹二匹. 自是一縣無復盜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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