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기도를 어떻게 할 것인가 ?*
<<대표 기도에 영적 부담을 느끼시는 분에게 >>
글 SIYOO CHUNG
1 대표 기도자의 자세
대표 기도자는 공동 예배의 자기 순서가 돌아오면 언제나 깨끗한 마음과 몸기짐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회중들이 은혜 가운데 동참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미리 마음을 안정하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늦어도 일 주일 전부터는 마음과 몸의 자세를 경건하게 바로잡아 밀실 개인 기도로부터 시작 하여 대표 기도를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기도의 내용을 구상하기 전 교회력과 교회가 처한 형편과 회중들의 여러가지 문제와 사정을 종합하여 그기에 해당하는 적절한 성경 말씀을 찾아 숙독 한다
기도하는 중 자기 양심에 거리끼는 것이 있으면 먼저 회개하고 자신의 생활에 연계된 모든 허물된 것을 제거하고 오직 빈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모하며 묵상하는 가운대 하나님과 더불어 교통하므로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에 대한 능력과 성령의 역사를 간구해야 한다
기도하는 가운대 영감을 얻으면 성령의 역사가 임하는대로 메모하여 월요일부터 기도문의 초안을 작성하기 시작하여 뼈대를 세우고 그 내용을 첨삭하여 금요일까지는 기도문이 완성 되도록해야 한다 완성된 기도문은 종이에 정서하거나 활자화해서 암기 할 수 있도록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가며 내용을 보충하고 어휘를 수정한다
2 대표 기도의 내용
[1]경배와 찬양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인류 구원의 크신
역사 속에 나타나신 그 빛나는 영광과 하나님의 완전하시고 전능하신 능력을 경배하고 찬양 한다
[2]감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영생에 이르게 하신 은혜와 성령의 도우심으로
개인과 가정과 교회에 주신 은혜를 감사 한다
[3]회개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이웃과 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 죄를 비롯하여
알게 모르게 범한 죄를 그리스도를 통하여 용서를 구해야 한다
[4] 간구
하나님을 순종하며 어려운 생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우리의 영 육간의
생활이 보호 받을 수 있도록 간구 해야 한다
[5] 중보기도
편협함에서 벗어나 넓은 시야에서 포괄적이고 구체적이여야 한다
나 개인으로 부터 이웃 주변으로 확대하여 교회와 민족과 국가와
지구 상의 모든 인류의 구원과 평화를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3 대표 기도자의 유의 할 점
[1] 깨끗하고 정돈된 복장으로 회중이 공감 할 수 있는 겸손한 태도로
이해하기 쉬운 말로 기도해야 한다
[2] 회중의 보편적 공통적인 관심사를 집약해서 기도 한다
기도자의 개인의 문재나 특정인의 원하지 않는 비밀한 문제는 실명으로 기도해서는 안된다
[3]기도하는 말의 속도 강약 쉼 그리고 연결을 통하여 회중을 같은 분위기가
되게하여 회중이 진지하게 동참하여 인도자와 더불어 한마음으로 기도하게 한다
[4] 기도의 대상은 하나님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성경 구절을 인용하여 설교하는 식으로 설득하려 들거나 웅변조의 강한 톤으로 성난 것처럼 불평해사는 안된다
[5] 기도의 자세는 겸허하고 솔직해야 한다
자기 지식의 과시를 위한 현학적 철학적인 어려운 말이나 듣기 좋은 미사여구만을 골라 사용해서는 안된다
[6] 대표 기도는 3~5 분 정도로 끝내야 한다
기도가 길어지면 예배의 정한 시간과 순서에 지장을 주게 된다
긴 기도는 준비가 없으므로 중언부언하게 되고 내용이 산만하여 간구하는 기도의 초점이 흐려 회중의 공감을 얻기 어렵고 은혜 받는대 도움아 안된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의 중심을 보시지 기도의 장단을 보고 믿음의 깊이와 양의 정도를 평가 하지 안는다
[7] 대표 기도자는 감정의 절제를 할 줄 알아야 한다
개인이나 교회에 비통한 일이 있을 떄 울며 기도 할 때가 있다 그러나 그 대목이 지나가면 울음을 그치고 평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회중 가운대는 경사스러운 일로 기쁘고 경쾌한 마음으로 명랑하게 기도하기를 원하는 성도도 있기 떄문에 시종 울며 기도해서는 안된다 그렇다고 웃으며 기도 해서도 안 된다
대표 기도는 항상 긍정적이고 감사와 소망이 넘치는 기도를 드려야 한다
[8]기도의 응답은 주실 것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
무조건 달라고만 구하는 일방통행식 조르는 기도는 지양 되어야 한다
[9]대표 기도자는 처음부터 끝날 떄까지 기도문[원고]을 읽어서는 않 된다
회중들이 볼 떄 무성의하여 은혜롭지 못하다 대개 읽는 기도문은 남의 기도문을
책이나 인터넷에서 표절 복사하여 자기가 준비한 것 처럼 위장하기 떄문이다
[10]예배시 외부 강사를 초빙했을 떄 반드시 강사보다 먼저 담임 목사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11]대표 기도는 반드시 예배가 중심이 되어야 하며 현재 예배의 설교자를 위하여 기도하고 선포하는 말씀의 은혜가 성령의 도우심으로 회중에게 충만하도록 기도 한다
[12] 대표 기도자는 예수가 명하신대로 <요 14 ; 13-14> 에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