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회원이 service를 거절한 이유 *

블로그 카테고리 : 隨想의 窓 [수필]
	/ 백개씩보기

 

어느 회원이 service를 거절한 이유 (0점) | 隨想의 窓 [수필]

2011-09-29 오전 8:44:38

어느 회원이 service를 거절한 이유                                            정시유   어느 교회 바울 선교회에서 노년층 을 위한 recreation을 계획 했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당일 코스의 대추밭 관광과  삼겹살 barbecue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   노인회 임원들과 회원들은 모두가  좋아 했다 운전의 수고를 돕기 위하여 탑승할 차에 노인들을 배정 했다 그런데 어느 회원이 참석하지 않았다 자기는 멀미를 많이 하는데 조금 앞 좌석에 앉기를 바랐는데 이미 모두가 다 자리를 차지하고 앉을 자리가 없었다는 것이다 멀미로 고생할 일은 접어두고 한치의 양보도 없는 이기적인 노인들의 얼굴 모습이 싫었다는 것이다 전연 남을 배려하지 않는 자기만이 편하면 된다는 생각들이다  자리를 찾다 보니 맨 뒤의 출입이 불편한 좁은 좌석에는 보행이 불편한 handicap인 권사님이 웅크리고 앉아 있더라는 것이다 자기는 환멸을 느끼고 가지 않기로 했다고  자기가 service를 거절한 이유를 말했다     "좋은 사람과 동행하면 마치 안개 속을 가는 것 같아서 비록 옷은 젖지 않더라도 때때로 윤택함이 있고 ~<있어 즐겁고 > 무식한 사람과 동행하면 마치 뒷간에 앉은 것 같아서 비록 옷은 더럽히지 않더라도 때때로 그 냄새를 맡게 된다 " ~<그래서 괴롭다>   家語云 與好人同行 如霧露中行 雖不濕衣 時時有潤 與無識人同行 如厠中坐 雖不汚衣 時時聞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