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言의 故事와 出典

**주었다가 빼앗지 마라**

chung si yoo 4932 2020. 10. 10. 21:31

**주었다가 빼앗지 마라**[指導者의 要諦]

초나라 성왕은 상신을 태자로 책봉했었는데, 그 후 공자의 직을 주려고 생각했다. 그러자 상신은 반란을 일으켜 성왕을 죽였다. 일설에 의하면 이렇다. 초나라 성왕은 상신을 태자로 책봉했었는데, 그 후 공자의 직을 주려고 했다. 상신은 이 소문을 들었지만 확실치가 않았다. 그래서 몸종인 반숭에게 물었다. “어떻게 하면 확실하게 알 수 있겠느냐.” 반숭이 대답했다. “누이인 강미를 불러 일부러 무례한 짓을 하여 보십시오.” 태자는 그대로 했다. 그러자 강미가 말했다. “임금께서 너 따위에게 자리를 물려줄 줄 아느냐. 어림도 없다.” 상신은 말했다. “소문이 사실이구나.” 반숭이 말했다. “태자께서는 이대로 임금님을 섬길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는 못한다.” “그럼 다른 나라로 도망치시겠습니까.” “그것도 못하겠다.” “그렇다면 거사를 하실 수 있겠습니까.” 상신이 말했다. “그것은 할 수 있다.” 상신은 태자궁의 근위병을 이끌고 성왕을 공격했다. 성왕은 마침내 자살하고 말았다.- 한비자 제31편 내저설(하)

楚成王商臣爲太子, 旣而又欲置公子職。 商臣作亂, 遂攻殺成王。 一曰: " 楚成王以商臣爲太子, 旣欲置公子職。商臣聞之, 未察也, 乃爲其傅潘崇曰: " 奈何察之也? " 潘崇曰: " 饗江芉而勿敬也。" 太子聽之。 江芉曰: " 呼, 役夫! 宜君王之欲廢女而立職也。" 商臣曰: " 信矣。" 潘崇曰: " 能事之乎? " 曰: " 不能。" " 能爲之諸侯乎? " 曰: " 不能。" " 能擧大事乎? " 曰: " 能。" 於是乃起宿營之甲而攻成王。 成王請食熊膰而死, 不許, 遂自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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