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 선생님의 딸기코가 돗보였습니다
주선 <酒仙>이 되어 선계 <仙界>를 노니는듯 연단에 올랐습니다
몽롱한 눈빛이 였습니다
난타하는 종소리를 예광탄으로, !? .... ! ! ! ~< !~, !~,
신호의 깃발이 올랐습니다~~~~~~~`~~~,
운동부 학생들이 주동 부대가 되였습니다
야구방망이와 각목 , 돌멩이로 중무장을 했습니다
더욱 난타하는 굉음을 <<<< < < < ㅇ ㅇ ㅇㅇ
~돌격 나팔로 .....ㄸㄸㄸㅋㅇ ㅋㅇ ㅋㅇ 발진 했습니다.
교장 선생님을 포위 했습니다
군중 심리가 가속 되어,
너도 나도 흥분의 도가니가 되었습니다
1 개 소대 병력의 대표 학생들이 각목으로
교장을 내리 치고 !!
발로 차고 >>>.
멱살을 잡고 -
~교문은 걸어 잠그고 , 보초 까지 세우고...
도망도 못 가게..
참으로
위기일발의 순간이 였습니다
죽느냐 ? 사느냐 ?
태풍과 즈나미 <津波>가
포화 <砲火>처럼 ..*#@*#@*##@
일시에 포효 <咆涍>하는 순간이였습니다
#@@!?!*&
바람속에 한 신사가 나타났습니다
검은 중절모자에 단장 <短杖>을 짚었습니다
아버지 였습니다
예기치 않는 혜성 <慧星>의 출현이였습니다
아버지의 대갈일성에 ~벽돌에 맞은 듯 !?
망연자실 <茫然自失>한 학생들 ......
전투는 일시 중지 되였습니다
아버지는 연단 위에 올라 섰습니다
지금도 기억이 나는 대목입니다
"나는 제군들의 학부형 회장이다 ~
여러분은 진리를 사랑하는 학생들이다,
진리가 없다고 하면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요
불의를 보고도 묵인하는 것은
진리를 속이는 것이다
진리가 아닌 것을 진리라고 하는 것도
모두를 속이는 것이요 ,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다
진리는 정의 <正義>로운 것이다
오늘 여러분들의 행동은 진리를 사랑하는
~정의로운 행동으로 높이 칭찬한다 "
그러나
"제군 <諸君 >들의 행동은 ......
아주 잘 못된 것이다
부모와 스승을 공경<恭敬>하는 나라에서
자식이 부모를 때리는 것은 짐승들이 하는 짓이요
제자가 스승을 때리는 것도 폐륜 <廢倫>이다 "
삼강오륜에도, 하나님의 말씀에도 어긋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학부형 회장인 내가 교장을 응징 <膺懲>한다 "
아버지는 ~ 교장 선생님을 단위에 세웠습니다
~전교생은 숨을 죽였습니다
일생일대에 ~
파천황 <破天荒 > !? 의
희귀한 의식 <儀式>을 바라보는 눈초리로.....
교장 선생님은 종아리를 걷었습니다
아버지는 단장으로
교장 선생님을 초달 < 楚撻 >했습니다
短杖이 아버지의 팔 높이에서
半圓으로 바람을 가르고
교장 선생님 종아리를 첬습니다
-**한대
-**두대
-**세대
교장 선생님 종아리가
크게 휘청거렸습니다
매를 맞는 ----*@
교장 선생님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 ~두려움과 수치가 교차된 ~***~ 복합적인 !?)
~표현할 수 없는 !? 눈물이였습니다 ~
아버지의 위기관리의 지혜가 필요한 때 였습니다
숨을 고르고, ~국면 <局面> 전환을 위하여 ~..
눈깜짝할 사이에 ~학생들이 전차에 받친듯 멍충 할 때 ~
교장을 구해야 했습니다
연단 앞에 선 학생회 간부들을
모두 앉게 했습니다.....
회장만 불러 교문 자물통을 열게 했습니다
"내가 교장선생을 추방 하겠다 "
아버지는 교장선생을 대동하고 유유히 교문 밖으로
사라저 버렸습니다
앗차 ! 하는 순간 이 였습니다
주연 배우는 바람과 같이 사라지고
단상에는 흑백 비디오의 공태이프 만 ㅉ ㄱ ㅉㄱ...돌아가고
있는 듯 했습니다
학생들은 닭 쫓던 개처럼~*@..
촛점을 잃고,......
~멍충히 서 있었습니다.
후일담 입니다
S교장 선생님은 아버지를 은인으로 모셨습니다
당시의 상황은 ~
~`생사를 가늠 할 수 없는 ~포탄이 작렬 하는
격전지라고 했습니다,
아버지를 구원의 Helicopter라고 했습니다
장성한 후 그때를 회상한 동창들--
"너거 아버지 굉장한 분이다 "
"국회의원에 출마 시키자 !!1 "
"내가 지혜로운 길로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첩경으로
너를 인도 하였은즉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란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니라 "
< 잠 4 ; 11~12 >
< 주 > 樂聖避賢 :
聖은 淸酒
賢은 濁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