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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이야기* 1

chung si yoo 4932 2013. 6. 2. 21:15

 

*돈 이야기 *<1>

 

전가통신 [錢可通神]

 

                     정시유

 

唐나라 때 張延賞이란 官吏가 있었다

그는 知識과 德望이 出衆하여 벼슬길이 順坦했다

그런데 그의 在任時 一大 疑惑事件이 發生했다  

事件의 審理는 遲遲不進했다

그는 크게 憤怒했다  

前職 高官 大爵과 地方 有志들이 關聯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張延賞은 事件이 事件인 만큼 一時도 遲滯말고 法에 따라

嫌疑者를 모두 잡아 드리고 10 日 안에 事件을 終決하라고 했다  

命令이 下達된 다음 날 上午 그의 冊床 위에 쪽지 한 장이

놓여 있었는데

[錢 三萬貫 不要過問此案]

 "돈 三萬金을 바치오니 더 以上이 事件을 追窮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이었다

張延賞은 大怒했다

그는 서슴치 않고 쪽지를 마루바닥에 집어 던저버렸다

그리고 는  官吏들을 불 같이 督促하여 事件 解決에 臨했다

그런데 또 다음날 쪽지 한 장이 날아 들었다

[錢五萬貫]

"돈 五萬金을 드리오니 봐 주십시오 "

"부탁드립니다"

張延賞의 怒氣는 하늘을 찔렀다

事件의 審理에 더욱 迫車가 加해 젔다

[下令限在兩日內審決]

秋霜 같은 命令으로 兩日間 審決하라 했다

또 하루가 지났다

冊床 위에 세번째 쪽지가 놓여 있었다 

 [錢十萬貫]

돈 十萬金이라 적혀 있었다

巨金을 본 張延賞은 머리를 돌이 돌이 흔들며

氣가 막혀 長 嘆息하며

[錢至十萬. 可通神矣. 無不可回之事.

吾懼及禍. 不得不止....]

돈 십만금은 神하고도 通할 수 있는 돈인데

그 힘으로 世上에 못 할 일이 어디 있겠는가

내가 이 돈을 받고

이 사건을 본래대로 돌려 놓지 않는 다면

必是 禍를 입고 누군가에게 죽임을 當할지도 모를 것이다

張延賞은

사건을 最小化하고

[最後大事小化]

審理를 허지부지 끝내버렸다

[於是停止審案]

 

[錢可通神?]

 

唐代相國張延賞審理一件棘手的案子,必須儘速結案。第一天看到桌上有張小帖子,寫著「錢三萬貫,不要過問此案。」張延賞大怒,促限期結案。第二天又有小帖子寫「錢五萬貫」張延賞更火,命令二日內結案。到了第三天小帖子改為「錢十萬貫」。張延賞說:「十萬貫錢,是可以通神的。」於是停止審案。錢是否可以通神?其實全賴執事者的道德良知為斷

 

 

[錢可通神 ]

 

唐代 張固所撰的<幽閑鼓吹> 가운데

記載된 故事다

 

裁判의 公正性과 賂物授受의 非理에대한

警告와 諷刺다